신간 - 『공무원 시험! 길을 알고 공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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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 『공무원 시험! 길을 알고 공부하기』
  • 김주미 기자
  • 승인 2016.09.19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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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때 9급, 50대 때 7급과 9급 다수 합격
공무원시험 베테랑이 전하는 합격의 곧은 길

[법률저널=김주미 기자] 올해 2016년 국가직 9급 공무원 시험에는 22만여명의 응시생이 도전장을 던져 역대 최다 응시생 수와 54대 1이라는 사상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바늘 구멍보다 통과하기 어렵다는 요즘 공무원 시험이지만, 한 사람이 여러 직렬에 합격하는 소위 ‘다관왕’을 달성해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내는 경우도 왕왕 볼 수 있다.

그러나 20대 때 공무원이 된 사람이 30여년이 지난 50대 때 7·9급 시험에 응시해 급수를 넘나들며 다관왕을 한 사례는 전무했다.

이 책의 저자(이성현, 54, 현 전남 보성군 공무원)는 그것이 『공무원 시험! 길을 알고 공부하기』(법률저널 刊)를 집필하게 된 결정적 이유였다고 말한다.

“공무원 시험 합격을 위한 공부법 서적은 이미 많이 나와 있지만, 나는 시대가 바뀌고 시험 수준이 달라지고 수험생 나이가 많아도 통용되는 공부법을 제시할 수 있다”고 그는 자신한다.

50대가 되어 응시한 9급 시험에서 30여년 전 공부법을 그대로 적용해 합격한 그는, 자신의 공부법이 난이도에 상관없이 통용되는 것인지를 검증해 보기 위해 7급에까지 응시해 합격을 거머쥐었다.

이렇듯 저자가 제시한 공부법은 몸소 합격이라는 결과로 검증해 보인 빠르고 곧은 길임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저자는 “책의 내용이 지나치게 주관적이거나 일방적인 소개가 되지 않도록 시중에 나와 있는 공부법 서적들까지 다수 읽어보고 여러 사람의 지혜를 본서에 녹여냈다”고도 전한다.

그만큼 그가 제시한 공부법은 다수의 지혜가 합쳐진 보다 안전한 길임을 짐작할 수 있다.

스스로를 ‘고졸 학력에 보통 IQ’라고 소개하며 공부법 외에 아무 비결이 없었음을 시사한 그는, “합격에 이르는 길을 알고 공부하는 것은 막연히 열심히 공부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단언한다.

시험에 합격하려면 소위 ‘시험운’이 따라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정확하게는 ‘운 아닌 운’으로서 합격의 길을 알고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필연적으로 따라붙는 ‘덤’의 차원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더욱 “수험생들에게는 열심히 공부하는 자세와 더불어 공부지침서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책은 대주제를 1부 ‘진인사’, 2부 ‘대천명’, 3부 ‘저자의 각 시험 도전기’로 잡았다.

구체적으로는 진인사에 이르는 것이 7길, 대천명에 이르는 길이 마지막 8길로서 개인적 수기인 3부를 제외하면 필자가 제시한 합격에 이르는 길은 총 8길이다.

각 길은 ‘합격의 길’에 대한 개괄적 이야기로 시작해 공무원 시험 영어 과목 준비, 교재 선택과 공부 방법, 끈기와 집중력 등 마음의 문제, 최종 정리의 구체적 방법, 실전 대비와 ‘결과는 하늘에 맡기는 자세’까지 다룬다.

저자는 이제 막 공부를 시작한 사람 뿐 아니라 지금도 한창 열심히 준비하는 사람, 나아가 오랜 낙방 경험으로 스스로에게 실망하고 공부 자신감을 잃어버린 장수생들까지 이 책을 통해 희망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한다.

그는 “내가 제시한 최선의 코스, 최적의 방법을 토대로 수험생 각자가 자신만의 방법을 정립하면 시행착오없이 합격의 정상에 오를 수 있다”며 확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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