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추가시험 응시, 수험생 유의할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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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추가시험 응시, 수험생 유의할 점은?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7.08.1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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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 “가산점 요건‧등록 일정 잘 확인해야”

[법률저널=이인아 기자]서울시가 오는 12월 16일 실시되는 추가시험에서 사회복지직 공무원 167명을 선발할 예정인 가운데, 수험생들은 특히 가산점 요건 및 등록 일정 등 내용을 잘 숙지해 준비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각 시험 주관 기관들은 선발직류 및 선발인원, 시험일정은 물론 이 외 응시 자격요건, 시험과목, 가산점 등록 방법‧일정 등 시험과 관련해 수험생이 알아야 할 내용을 공고문을 통해 전한다. 하지만 다수의 수험생들이 자신이 지원하는 직류의 선발인원과 시험일정만 보고 나머지 중요한 내용들은 놓치기 일쑤다.

▲ 서울시 시험장에서의 응시자들 모습/법률저널 자료사진

지방직의 경우 응시 거주지제한 요건 문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거주지 제한이 없는 서울시 시험의 경우 가산점 요건 및 등록일정 등 관련한 내용에 대해 적잖은 수험생들이 궁금해 하고 있는 모습이다.

응시 요건이나 가산점 관련 내용은 공고문에 자세히 나와 있지만 잘 읽어보지 않아 시험 때가 되면 혼란을 겪는 수험생들이 눈에 띄는 것이다. 이에 시험 주관 기관 관계자들은 공고문을 잘 읽어보고 정확하게 내용을 이해하기를 당부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공고문에 적어놓은 안내사항을 자세히 읽어봤으면 한다. 특히 자격증 가산점 등록 요건, 등록 일정 등을 잘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서울시 추가시험에서는 취업지원 대상, 의사상 대상, 정보화자격증 소지, 직렬별 가산자격증 소지 등에 해당하는 자는 가산특전을 받을 수 있다. 가산특전을 받으려면 추가시험 필기시험 시행전일인 12월 15일까지 해당 요건을 갖춘 후 필기시험 시행일을 포함한 4일 이내(12월 16일~19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 서울시 원서접수센터에 자격증 종류 및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상반기 실시된 서울시 사회복지직 및 7‧9급 공채에서는 필기시험 시행일을 포함한 5일 이내 자격증 정보를 입력하도록 했지만, 이번 하반기 추가시험에서는 4일 이내로 가산 등록 기간이 짧아졌다. 수험생들은 이 같은 내용을 놓치지 않고 잘 살펴봐야 하는 것이다.

한편 이번 서울시 추가시험 원서접수는 오는 10월 20일~24일 이뤄지며, 12월 16일 필기시험이 치러진다. 그간 서울시 7‧9급 시험은 시 자체로 출제해왔고, 올 상반기 사회복지직 공채 시험도 3월 18일에 별도로 치른 탓에(상반기 사회복지직 전국 통합 실시일은 4월 8일) 서울시 자체 출제로 이뤄졌다. 하지만 이번 하반기 추가시험은 서울시 포함 17개 시도 모두 12월 16일에 시험을 보기 때문에 서울시 추가시험도 시 자체 출제가 아닌 인사혁신처 출제로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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