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아시아 투자와 기술, 법적 고찰” 전문가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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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아시아 투자와 기술, 법적 고찰” 전문가 토론
  • 이성진 기자
  • 승인 2018.10.1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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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대학 최초로 미국 변호사협회와 국제 콘퍼런스 개최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가 미국 변호사협회 국제분과(American Bar Association Section of International Law)와 공동으로 오는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아시아 성장의 신동력-투자와 기술’을 주제로 고려대 CJ법학관에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콘퍼런스는 17일 명순구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장과 미국변호사협회 국제분과 로버트 브라운 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하며 18일에는 염재호 고려대 총장과 브라운 위원장이 환영사를 한다. 컨퍼런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제임스 김 회장이 오찬 연설을, 대한변호사협회 김현 회장이 폐회사를,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저녁 행사에서 연설을 하는 등 여러 저명인사들이 참석한다.

3일간 진행되는 콘퍼런스에는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패널리스트로 참가해 아시아 시장에서의 투자 및 기술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제 발표와 활발한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패널 주제 중 ▲한국 법, 법무 및 교육에 대한 미국 법/변호사의 기여 ▲법률 서비스에서 인공지능의 이용 ▲한미 FTA의 진화와 영향 ▲북한과 경제협력 전망 ▲인도 및 중국 투자 ▲공정거래법 관련 혁신과 기술의 역할 ▲미국의 조세 정책 변화가 투자 및 기술 이전에 미치는 영향 등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고려대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는 국제무대에서 법률정책의 개발, 법치주의의 촉진 및 국제법 전문가의 양성에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미국변호사협회 국제분과가 국내 대학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국제 법률 콘퍼런스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참고로 이 행사는 한국변호사 의무연수 및 미국변호사 연수(CLE Credits)로 인정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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