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국가직 공채 일정 발표…5급 1차 3월 9일

5급 2차 6월 22일부터…최종발표 10월2일 예정
원서접수 2월10∼12일까지…24시간 접수 연장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 시험장 확대 시행
12월 29일 제1회 응시자, 헌법 문제집 증정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19년도 국가공무원 공개채용은 3월 9일 치러지는 5급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1차 시험을 시작으로, 7급 8월 17일과 9급 4월 6일에 각각 필기시험이 치러진다.

인사혁신처(처장 김판석)는 이러한 필기시험 일정을 포함한 ‘2019년도 국가공무원 공개채용시험일정’을 발표했다.

내년 공채 일정도 선발 소요기간을 크게 단축하면서도 매년 시험을 보던 수험생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올해 일정과 유사하게 진행되고, 단계별 합격자 발표 기간을 최대한 줄이는 등 수험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시험 일정이 수립됐다.

내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1차 시험은 본보대로(1013호) 3월 9일(토) 확정됐으며 올해보다 하루 당겨졌다. 1차 합격자 발표 역시 하루 당겨진 4월 8일(월)로 결정됐다.

5급 공채 제2차 시험은 시험위원 위촉 및 시험장 확보여건 등을 고려해 올해와 비슷한 일정으로 진행된다. 5급 공채 행정직 2차는 6월 22일(토)부터 27일(목)까지다. 이중 23일은 일요일이라 하루 쉬게 된다. 5급 공채 기술직도 7월 2일(화)부터 6일(토)까지 올해와 비슷한 일정으로 치러진다. 2차 합격자 발표는 행정직, 기술직 모두 9월 2일(월)로 당겨져 수험생들의 대기기간을 대폭 줄였다.

제3차 면접시험도 올해와 비슷한 9월 21(토)일부터 24일(화)까지 치러진다. 올해 3차 면접은 주중에 치러졌지만 내년에는 주말부터 시작해 22일 공휴일 하루 쉬고 면접이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10월 2일(수)에 발표할 예정이며 공휴일에 발표했던 올해와는 달리 주중으로 변경됐다.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도 올해와 같이 제2차 시험이 5급 공채(행정)와 동일한 6월 22일부터 진행되며, 제2차 합격자 발표는 8월 9일(금)이다. 제3차는 8월 31일(토) 시행되며 최종합격자는 9월 11일(수) 발표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설연휴 등으로 올해보다 3일 늦춰진 2월 10일(일)부터 12일(화)까지 3일간이다. 특히 원서접수 기간이 짧은데다 내년에는 일요일부터 접수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접수를 놓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7급 공채도 올해와 비슷한 8월 17일(토) 실시된다. 1차 필기시험 합격자는 9월 17일(화) 발표할 예정이다. 3차 면접시험은 10월 19일(토)부터 23일(수)까지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1일(금) 발표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7월 14일(일)부터 17일(수)까지다. 7급 원서접수도 일요일부터 시작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응시인원이 가장 많은 9급 공채도 올해와 비슷한 4월 6일(토) 치러지며 1차 합격자는 5월 7일(화) 발표될 예정이다. 3차 면접시험도 올해와 같은 5월 26일(일)부터 6월 1일(토)까지다. 최종 합격자도 6월 13일(목)에 발표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2월 20일(수)부터 23일(토)까지 진행된다.

2019년도에도 올해와 같이 원서접수부터 최종합격자 발표까지의 선발 소요기간이 예년에 비해 평균 두 달 이상 크게 줄어들게 된다. 5급 공채는 총 소요기간이 235일, 7급 공채 111일, 9급 공채 114일로 대폭 단축됐다.

인사혁신처는 각 시험일정은 매년 시험을 보던 수험생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기존 필기시험 일정 등에 대한 수험생의 예측가능성을 우선 고려하되, 합숙출제 가능기간, 시험위원 위촉 및 시험장 확보여건, 다른 시험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했다고 밝혔다.

내년부터는 수험생이 원서접수 기간 중 언제라도 시험에 지원할 수 있도록 원서접수 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판석 인사혁신처장은 “수험생들이 선발기간 중 오랫동안 불확실한 상태에서 겪게 되는 부담과 고통, 그리고 이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 사회적 낭비 또한 경감하기 위해 공무원 선발에 소요되는 기간을 최소한으로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발표된 시험일정에 따라 내년에도 시험이 공정하고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험별·직렬별 선발예정인원, 응시자격, 시험과목, 합격자발표일 등 구체적인 시험정보는 2019년 1월 초 인사혁신처 홈페이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등에 게재되는 ‘2019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등 계획공고’ 최종 공고문에서 자세히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내년 5급 공채 대비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이 오는 12월 29일 첫 시행 된다. 2019년도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은 총 10회 실시되며 마지막 시험은 3월 2일 치러진다.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시험장소도 계속 추가되고 있다. 현재 삼성고에서 신림중, 봉원중, 언남고 등으로 추가하고 있으며 부산과 대전의 시험장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은 20일 14시 기준으로 사전 신청자가 이미 3,000명을 돌파할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 이는 대학 고시반의 응시자를 제외한 수치여서 실제 응시자 수는 배 이상 달한다.

특히 1회 응시자 전원에게는 ‘5급 헌법 기출 백서’(정가 22,000원)를 증정한다. 이 책은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1차시험 헌법의 특성과 기출 경향에 맞춰 최소한의 시간과 노력으로 합격선을 넘길 수 있는 교재를 목표로 집필됐다. ‘5급 헌법 기출 백서’ 증정 이벤트는 응시자에게만 제공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은 전국모의고사에 응시하는 수험생들 가운데 10명 중 9명이 선택할 정도로 5급 공채 준비생들의 ‘필수 과정’이 되고 있다. 2018년도 대비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에서도 8회에 걸쳐 연인원 1만 6천여 명이 응시해 여타 전국모의고사보다 압도적이었다.

이처럼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에 수험생의 절대다수가 참여하는 것은 다른 모의시험에 비해 모집단이 압도적이어서 응시자들에게 실질적으로 객관적인 준거를 제공함과 동시에 실제 시험과의 연관성도 매우 높다는 평가 때문이다.

또한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은 모집단의 크기뿐만 아니라 문제의 완성도와 난이도, 다양성 등 문제의 퀄리티까지 모두 충족할 수 있다.

수험생들의 PSAT 정복을 위해 법률저널이 동영상 업체인 ‘1타에듀’와 손잡고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 실시 전까지 PSAT 전국모의고사 신청자를 대상으로 ‘기출문제 완전정복’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이벤트는 ‘최상위권 합격생의 PSAT 기출문제(2013∼2018년)’ 강의를 최대 70%를 할인한다. PSAT 기출문제뿐만 아니라 ‘황남기 헌법’과 ‘고태환 5급 헌법 기출백서’, ‘민간경력 PSAT 최신 3개년 기출’ 등의 강좌도 이벤트를 실시한다.

법률저널의 이번 ‘기출문제 완전정복’ 이벤트는 PSAT 전국모의고사 이전에 먼저 기출문제를 제대로 풀어보자는 취지다.

법률저널의 ‘최상위권 합격생의 PSAT 기출풀이’ 강좌는 기출유형 분석과 빠른 문제 접근법 등 합격생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긴 강의다. 특히 이 강좌는 합격생들이 수험생 시절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꼼꼼히 풀어본 경험, 실전에서 상당한 긴장감 속에서 시험을 봤던 경험 등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또한 PSAT 기출문제를 철저히 수험생의 입장에서 해설해 수강생들은 최고의 PSAT 강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