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근욱 공단기 강사
안녕하세요. 허니 면접팁의 차근욱입니다. 이번 회차에서는 지난 시간에 이어 고독사에 대해 계속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 청년 고독사 대응사례
① 광주시 “고독사 고위험군과 복지 1촌 맺기” 사업 추진
광주시는 '1인 가구 복지 1촌 맺기' 사업을 통해 고독사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을 수립한 바 있습니다. 이에, 2018년 4월 말부터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방문상담을 통해 가족관계, 건강·경제상태 등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고독사 고위험군을 발굴해 대응책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부녀회, 마을희망지기단, 봉사단체, 종교단체, 민간단체 등 이웃주민을 활용해 복지 1촌 결연을 체결할 계획
- 복지 1촌은 안부 확인, 말동무, 생활실태 모니터링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연령대별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제공
- 청년층의 경우 우울증을 앓거나 은둔형 외톨이면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의뢰하고 안부전화, 반찬지원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
- 중장년층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신청을 지원하고 알콜리즘이나 우울증이 의심되면 중독관리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자활 및 구직활동을 도움
- 65세 이상 노인은 노인돌봄사업과 연계해 안부전화, 주 1회 방문, 응급안전알림서비스 등을 제공
- 시는 장기 대책으로 행·재정적인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등으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정기적인 실태조사와 함께 연령층별로 생애주기별 정책과 연계한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할 계획
② 부산시 실시 사업
- 고독사 발생이 우려되는 위험군에 대한 생애주기별 돌봄 체계를 구축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청년·중년·장노년에 대한 지원 강화
- 청년지원 디딤돌 플랜으로 청년 삶을 위한 안전망을 마련
- 중장년의 사회관계망 회복을 지원하는 미니 다복동 행복주방 운영, 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한 우울증 척도검사 시행과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 마련
- 노인 1인 가구에 대한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홀로 어르신 행복공동체’를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