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6,107명 응시‧‧‧오는 22일 시행
[법률저널=김민수 기자] 경찰청은 12월 22일 실시하는 2018년도 경찰 3차시험 지역별 시험장소를 확정, 발표했다.
서울청은 자양중, 자양고, 성남중, 성남고, 배재중, 배재고, 서울공고, 경기고, 영훈고, 명지고, 명지중, 청원중, 청원고, 신일중, 신일고, 서울고, 청원여고 17개 고사장서 시험이 실시된다.
경기남부청은 동성중학교, 수원중학교, 남수원중학교, 동수원중학교, 세류중학교, 매원고등학교, 송호중학교, 성포고등학교, 흥덕중학교, 상현중학교, 병점중학교, 안화중학교 12개 고사장서 시험이 이뤄진다.
경남청은 창원공업고등학교, 대방중학교, 삼정자중학교, 팔룡중학교, 경남관광고등학교, 마산공업고등학교, 웅남중학교, 토월중학교 8개 고사장서 시험이 실시되며 부산청은 경남공업고등학교, 부산공업고등학교, 화명중학교, 사직중학교, 인천청은 관교중, 인천기계공고, 인천정보산업고, 인천여자상고 4개 고사장서 시험이 치러진다.
또 경기북부청(영석고, 신곡중, 상우고), 전북청(전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전주우림중학교, 전주기전중학교), 대구청(능인고등학교, 능인중학교, 정화중학교)은 3개 고사장서 시험을 보게 된다.
다음으로 충북청(청주농업고등학교, 금천중학교), 충남청(천안월봉중학교, 천안새샘중학교), 대전청(문정중학교, 탄방중학교), 경북청(경산고등학교, 경산여자중학교)은 각 2개 고사장서 시험을 실시한다.
강원청(남춘천중학교), 전남청(동신대학교), 광주청(조선대학교), 울산청(울산공업고등학교), 제주청(제주중앙중학교)은 1개 시험장에서 각각 시험이 실시된다.
2018년 마지막 경찰 3차시험은 오는 22일 시행된다. 시험은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5과목에 대해 100분간 진행되며, 응시자는 시험 시작 1시간 전인 오전 9시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 관리자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 오전 9시 30분 이후에는 시험장 입실이 불가능하며 신분증 미소지자는 응시가 불가하니 수험생의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시험 중 화장실을 이용하거나 수정테이프 사용은 불가하다. 이번 경찰 3차시험은 순경 공채 남 2,100명‧여 750명, 경찰행정 90명 3개 분야에서 3,000명을 뽑는다. 이번 채용시험은 총 56,107명(순경 남 40,496명, 여 12,709명, 경찰행정 2,902명)이 응시했다.
지난 경찰 2차는 영어시험의 체감 난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매 시험 과목별 난이도가 달라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3차시험에서는 어떤 과목에서 변별력이 높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찰 3차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수험생들은 기출문제와 학습노트를 통해 중요문제를 재확인하고 특히 지금까지의 문제유형을 재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 수험가의 일반적인 조언이다.
다만 모의고사 성적에 일희일비하는 것은 금물. 시험장에서 자신의 기량을 펼치기 위해 남은 기간 컨디션 조절에 각별한 주의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