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저널 PSAT D-4, 개별신청자 5,7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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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저널 PSAT D-4, 개별신청자 5,700명 돌파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8.12.18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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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현장 응시자 ‘5급 헌법 기출백서’ 제공
대구 고사장, 계명대(대명동캠퍼스) 비사관
컴퓨터 사인펜·수험표 지참…09시 고사장 개방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19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 대비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이 4일 앞으로 바짝 다가왔다. 대부분 수험생은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을 시작으로 실전연습을 하며 본격적으로 PSAT에 ‘올인’할 태세다.

2019년도 법률저널 PSAT 첫 시험이 예년보다 3주 빠르게 시작됐지만 신청 열기는 더욱 뜨겁다. 18일 14시 현재 개별 신청자 누적 인원이 5,704명을 돌파하는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회차별 신청인원은 1회가 72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1회 현장 응시자에게 특별 이벤트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응시자 전원에게 ‘5급 헌법 기출백서’(22,000원)를 제공한다.

‘5급 헌법 기출백서’는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1차시험 헌법의 특성과 기출 경향에 맞춰 최소한의 시간과 노력으로 합격선을 넘길 수 있는 교재를 목표로 집필됐다.

이 책은 또한 수험생들에게 부담스럽지 않은 콤팩트한 분량에 최근 2년간의 5급 공채, 법무사, 9급 법원직, 7․9급 국가직, 7급 지방직, 법원행시 등의 기출문제를 진도에 맞춰 충실한 해설과 함께 배치한 점도 다양하면서도 최신 트렌드에 맞춘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입법고시 기출문제의 경우 중복을 피함으로써 수험 부담을 낮추기 위해 필수 지문만을 선별해 OX 문제로 추가했다.

1회에 이어 9회가 709명으로 뒤를 이었다. 9회는 ‘1+1’이벤트 회차다. ‘1+1’ 이벤트는 해당 회차 현장 응시자에게 ‘엄선 전국모의고사’ 문제지 세트를 추가로 증정하는 행사다. 전국모의고사에 응시하고 엄선 모의고사 문제지를 추가로 받아볼 기회다.

이날 현장 응시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엄선 전국모의고사 세트는 ‘모의고사 문제지+OMR 답안지+해설(e-book)’로 구성됐다. 특히 해설지는 수험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자세한 해설과 문제 풀이 과정의 팁도 포함하고 있다.

‘엄선 전국모의고사’ 세트를 받기 위해서는 먼저 4, 6, 9회 전국모의고사를 응시하고 답안지를 모두 제출해야 한다. 시험 종료 후 전국모의고사 해설지와 함께 ‘엄선 전국모의고사 세트’를 받아 갈 수 있다.

이 같은 이벤트의 영향으로 해당 회차의 응시자가 크게 늘고 있다. 이벤트 회창 중 9회가 70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6회 639명, 4회 525명 등의 순이었다.

개별 신청자뿐만 아니라 2019년도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에 참여하는 대학 수도 대폭 늘었다. 2018년도에는 총 30여 개 대학이 응시했지만 2019년에는 40여 개의 대학이 참여한다. 이들 참여 대학 중에서도 응시하는 회차를 올해보다 더욱 늘려 대학 응시자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에선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이화여대, 중앙대, 서울시립대, 한국외대, 경희대, 건국대, 서강대, 동국대, 숙명여대, 국민대, 홍익대, 숭실대, 명지대 등 대부분 주요 대학들이 참여하게 된다. 수도권지역에는 단국대, 인하대, 아주대, 인천대 등이 참여한다.

게다가 2018년도에는 주요 대학 가운데 이화여대만 빠졌지만 2019년도에는 이화여대마저 전격 참여하게 돼 주요 대학 모두 참여하게 돼 사실상 본시험을 방불케 하는 전국모의고사다.

지방의 경우 지방거점국립대인 부산대, 경북대, 전남대, 전북대, 충북대, 충남대, 강원대, 제주대, 안동대 등을 포함해 한남대, 한밭대, 한국기술교육대, 공주대, 금강대, 동아대, 경상대, 계명대, 목포대, 순천대, 울산대, 인제대, 조선대, 영남대, 대구가톨릭대, 한동대 등 지방 주요 사립대학들도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은 실제와 같은 현장을 느낄 수 있어 실전감각을 기르고 동시에 실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을 미리 체크해보고 연습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이를 바탕으로 실제 시험에서 긴장을 완화할 수 있고 보다 차분하게 시험에 임할 수 있다.

또한 실제 시험장과 비슷한, 살벌하면서도 뜨거운 열기 속에서 실전과 동일한 시간 진행으로 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실제 시험에 대비해 멘탈을 관리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시험장도 한 곳이 아닌 여러 곳에서 치르면서 환경 적응력도 더욱 높일 수 있다.

무엇보다 최다 모집단이기 때문에 매 회차마다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고, 자신의 약점과 강점을 객관적으로 파악이 가능하다.

대부분 수험생이 본시험 대비용으로 법률저널 PSAT에 응시하는 만큼 문제의 퀄리티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PSAT 공신으로 불리는 고득점 합격자들이 반복 검수와 전문 강사진의 교차 검수 등을 통해 본시험 경향과의 적합도를 최대한 끌어올렸다.

올해 제9기 장학생 선발은 총 10회 적성시험 중 6∼10회 모두 응시한 성적을 평균으로 산정하여 성적우수자 순으로 13명을 선정한다. 2018년도 성적 우수 장학생 16명 전원 1차에 모두 합격했으며 이 중 9명이 최종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이중 강 모씨는 입법고시에 이어 행정고시에 합격해 양과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법률저널 인재상을 받은 오서영 씨는 지역인재 7급에 최종 합격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또한 성적이 우수하지만, 경제적 사정으로 수험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공부를 계속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법조공익재단법인 사랑샘’ 협찬으로 5명의 면학 장학생을 선발한다. 면학 장학생 선발 역시 PSAT 성적 상위 30% 이내에 든 자 중 장학금 수혜를 희망하는 자를 선정한다.

수상자 발표는 내년 3월 중 법률저널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장학금 수여는 3월 하순경 장학금 수여식 행사 후 개별 지급하게 된다.

제1회 고사장은 서울의 경우 삼성고와 언남고에서 치러진다. 부산은 부산대 사회관(301호), 대구는 계명대 대명동캠퍼스 비사관(309호), 대전은 대전남선중, 전남은 조선대 국제관(2101호), 전북은 전북대 우림인재등용관(207호)에서 각각 시행된다.

응시자는 시험당일 09:30까지 본인 확인을 위해 응시표와 컴퓨터 사인펜을 지참하고 해당 시험실의 지정된 좌석에 앉아 시험감독관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수험표 출력이 어려운 응시자는 법률저널에서 보낸 장소 안내 문자로 대신할 수 있다. 고사장 안내 문자는 21일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시험은 제1교시 오전 10시부터 헌법과 언어논리영역을 시작으로 제3교시 상황판단영역을 끝으로 모두 17시에 끝난다. 시험이 끝난 후 시험장에서 해설지와 5급 헌법 기출백서 교재를 배부하게 된다. 개인 성적은 1주일 후 법률저널 접수창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통계 자료는 법률저널 커뮤니티 ‘5급공채 PSAT’ 게시판에 게시된다.

답안 작성시 수정테이프를 이용한 답안수정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답안을 잘못 기입하였을 때 답안지를 새로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답안수정 허용으로 수험생들의 부담이 덜어졌다.

다만, 답안 수정시에는 반드시 수정테이프만 사용해야 하고(수정액, 수정스티커 등은 사용불가), 불량 수정테이프의 사용과 불완전한 수정처리로 인해 발생하는 불이익은 수험생이 감수해야 하므로 수험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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