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 ‘이벤트’에 몰려…6천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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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 ‘이벤트’에 몰려…6천명 돌파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8.12.19 2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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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현재 총 6,006명 신청…첫 시험 12월 22일
이벤트 4회 신청자 총 2,729명…45.4% 차지해
1회 현장 응시자 ‘5급 헌법 기출백서’ 교재 증정
4·6·9회 현장 응시자 ‘1+1’…문제지 세트 추가 증정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19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이 2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험생들의 시계도 더욱 빨라지고 있다.

본격적인 PSAT 시즌이 다가오면서 제9회 장학생 선발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의 신청 열기도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2019년 대비 법률저널 PSAT 첫 시험이 예년보다 3주나 빠르게 시작됐지만 신청 열기는 더욱 뜨겁다. 19일 18시 현재 개별 신청자 누적 인원이 6,006명을 돌파하는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벤트 회차에 수험생들의 더욱 몰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스타트하는 제1회는 개별 신청자가 현재 766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회 신청자가 가장 많은 것은 이날 현장 응시자에게는 ‘5급 헌법 기출백서’(22,000원)를 무료로 증정한다.

‘5급 헌법 기출백서’는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1차시험 헌법의 특성과 기출 경향에 맞춰 최소한의 시간과 노력으로 합격선을 넘길 수 있는 특화된 교재다. 이 책은 최근 2년간의 5급 공채, 법무사, 9급 법원직, 7․9급 국가직, 7급 지방직, 법원행시 등의 기출문제를 진도에 맞춰 충실한 해설과 함께 배치한 점도 다양하면서도 최신 트렌드에 맞춘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돕도록 구성됐다.

또 책의 말미에는 판례색인, 기출된 헌법조문 색인, 기출된 부속법령색인, 기출된 헌법연혁사 관련색인을 꼼꼼히 정리해 수험생들이 필요할 때마가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들 색인은 시험에 임박한 상황에서 마무리 정리를 하는 데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회에 이어 ‘1+1’ 이벤트가 진행되는 회 차의 신청자도 급속히 늘고 있다. ‘1+1’ 이벤트는 해당 회차 전국모의고사 현장 응시자에게 ‘엄선 전국모의고사’ 문제지 세트를 추가로 증정하는 행사다. 전국모의고사에 응시하고 엄선 모의고사 문제지를 추가로 받아볼 수 있는 기회다.

이날 현장 응시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엄선 전국모의고사 세트는 ‘모의고사 문제지+OMR답안지+해설(e-book)’로 구성됐다. 특히 해설지는 수험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자세한 해설과 문제 풀이과정의 팁도 포함하고 있다.

‘1+1’ 이벤트 회차는 4회(1월 12일), 6회(1월 26일), 9회(2월 16일) 차다. 이중 9회가 759명으로 가장 많았다. 본시험 3주 전임에도 불구하고 신청자가 많은 것은 ‘1+1’ 이벤트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어 6회도 653명에 달했으며 4회 역시 551명에 달해 다른 회 차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았다.

‘엄선 전국모의고사’ 세트를 받기 위해서는 먼저 4, 6, 9회 전국모의고사를 응시하고 답안지를 모두 제출해야 한다. 시험 종료 후 전국모의고사 해설지와 함께 ‘엄선 전국모의고사 세트’를 받아 갈 수 있다.

총 10회 중 네 번의 이벤트 회차의 신청자는 2,729명으로 전체의 45.4%로 거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몰렸다.

이벤트 회차에 신청한 김(26) 씨는 “모의고사 회당 응시료가 4만 원인데 여러 회차를 응시할 경우 경제적 부담이 있다”면서 “이번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의 ‘1+1’ 이벤트는 양질의 모의고사를 한 세트를 더 받는 것이라 사실상 반값에 응시하는 셈이어서 서둘러 신청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신청자 이(23) 씨도 “법률저널 PSAT ‘1+1’ 이벤트는 다른 전국모의고사에서 찾을 수 없는 파격이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모의고사를 많이 풀어봐야 하는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큰 혜택이라 무조건 신청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PSAT 문제 개발에 큰 비용이 들어가는 것으로 아는데 법률저널이 선뜻 이런 이벤트를 실시하는 것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수험생 김(28) 씨는 “예년과 달리 올해는 헌법 문제집에다 PSAT 문제 세트까지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로 수험생들에게 큰 혜택이 되지만 법률저널 입장에서는 큰 부담이 될 것 같다”면서 “수험생들에게 큰 혜택이 돌아가는 만큼 많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고사장은 서울의 경우 삼성고와 언남고에서 치러진다. 부산은 부산대 사회관(301호), 대구는 계명대 대명동캠퍼스 비사관(309호), 대전은 대전남선중, 전남은 조선대 국제관(2101호), 전북은 전북대 우림인재등용관(207호)에서 각각 시행된다.

응시자는 시험당일 09:30까지 본인 확인을 위해 응시표와 컴퓨터 사인펜을 지참하고 해당 시험실의 지정된 좌석에 앉아 시험감독관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수험표 출력이 어려운 응시자는 법률저널에서 보낸 장소 안내 문자로 대신할 수 있다. 고사장 안내 문자는 21일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시험은 제1교시 오전 10시부터 헌법과 언어논리영역을 시작으로 제3교시 상황판단영역을 끝으로 모두 17시에 끝난다. 시험이 끝난 후 시험장에서 해설지와 ‘5급 헌법 기출백서’ 교재를 배부하게 된다. 개인 성적은 1주일 후 법률저널 접수창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통계 자료는 법률저널 커뮤니티 ‘5급공채 PSAT’ 게시판에 게시된다.

답안 작성시 수정테이프를 이용한 답안수정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답안을 잘못 기입하였을 때 답안지를 새로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답안수정 허용으로 수험생들의 부담이 덜어졌다.

다만, 답안 수정시에는 반드시 수정테이프만 사용해야 하고(수정액, 수정스티커 등은 사용불가), 불량 수정테이프의 사용과 불완전한 수정처리로 인해 발생하는 불이익은 수험생이 감수해야 하므로 수험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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