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AT 공신에게 묻다(5)] 2018년 5급 공채 일반행정 합격한 이상민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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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AT 공신에게 묻다(5)] 2018년 5급 공채 일반행정 합격한 이상민 씨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8.12.24 14:55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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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2018년 5급 공채 일반행정 합격
김해외고 졸업·고려대 경제학과 4학년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19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이 7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PSAT 열기도 점차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22일 치러진 법률저널 제1회 PSAT 적성시험에 500여 명이 몰렸다. 지난해(1.13)보다 무려 3주 빨리 치러졌지만 수험생들의 참여 열기는 뜨거웠다.

특히 이번 1회에 대해 응시자들은 한결같이 문제의 퀄리티에 만족했다. 응시자 A 씨는 “시험 후 리뷰를 꼼꼼하게 했지만, 딱히 이의제기할 문제가 없을 정도로 만족할만한 퀄리티가 유지된 것 같다”면서 “특히 자료는 난도가 쉬워 보였지만 기출스타일 함정도 적절히 가미되고 오류도 없어 신경을 많이 쓴 문제였다”고 평가했다.

본격적으로 PSAT 시즌이 접어들고 있지만, 아직 PSAT 공부방법을 놓고 고민하는 수험생이 적지 않다. 특히 꾸준히 열심히 공부하는데도 성적이 안 오른다고 걱정하는 수험생들이 많다.

이러한 수험생들을 위해 법률저널은 PSAT 관련 기획시리즈 인터뷰를 마련했다. 올해 5급 공채 최종합격자 중 PSAT 최상위권 공신들에게 제1차 시험의 PSAT에 대해 수험생들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 중심으로 집중적인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획시리즈 인터뷰는 수험생들의 호응이 뜨겁다. PSAT으로 고민하는 수험생들에게 매우 유익한 정보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어떤 강의보다도 이번 인터뷰가 PSAT 공부의 올바른 방향설정과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기획 인터뷰의 다섯 번째 주인공은 올해 5급 공채(행정고시) 일반행정(전국)에 합격한 이상민(26·사진) 씨다. 김해외고를 졸업하고 고려대 경제학 전공자인 이 씨는 2018년도 제7기 장학생 선발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에서 11위를 차지해 법률저널 ‘인재상’을 수상했다.

장학금을 수상한 비결에 대해 이상민 씨는 “거의 매번 응시한 것이 장학금 수혜의 행운을 가져다주었던 같다”면서 “‘실전’이 아닌 모의고사에 한정해서 말한다면, 지인들과 함께 기숙사를 벗어나 기분전환을 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편하게 치른 것이 비결이라면 비결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상민 씨와의 일문일답.

<총론>

Q. 매년 PSAT 준비는 언제부터, 어떤 방식으로 진행했나?

A. 12월 초나 중순부터 기출문제를 한 세트씩 풀면서 감각을 끌어올렸다. 그 다음, 그 해의 모의고사 세트(언어, 자료, 상황)가 갖추어지기 전까지는 이전해의 모의고사 세트를 하루에 한 세트씩 풀었다. 그 이후, 그 해의 헌법+PSAT 모의고사 세트가 갖추어지면, 하루에 헌법을 포함하여 실제 시험시간과 유사하게 진행했다. 다만, 오후와 저녁 시간을 2차 공부 등 다른 곳에 쓸 수 있도록, 쉬는 시간을 줄이고, 점심 먹기 전에 두 과목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시험 직전 1~2주에는 쉬는 시간을 포함하여 모든 시간을 시험시간과 동일하게 맞추었다.

Q. 기출문제는 어떠한 방식으로 분석하고 정리했나?

A. 언어논리나 상황판단에 비해, 자료해석의 경우 기출문제를 분석, 정리하는 것이 더욱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자료해석 영역에 한해, 스터디원들과 함께 문제번호를 배분하여, 각자 준비해온 문제들에 대해서 분석하고 코멘트하는 시간을 가졌다.

Q. 전국모의고사를 치렀는데 어떤 식으로 활용하면 좋을까?

A. 가장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치를 수 있는 모의고사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전을 위한 이미지 트레이닝이 가능하다. 평소 독서실이나 스터디룸에서 실전 연습을 한다고 해도 시험장과 동일한 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부족한 점이 있다. 또한 문제가 다소 어렵거나 덜 정제되어 있다 하더라도, 절대다수의 수험생이 동일한 조건에서 치르는 모의고사이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다만 전국모의고사의 활용 가치는 수험생 유형에 따라 다를 것이다.

Q.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는데 비결은?

A. 사실 성적이 우수했다기보다는, 거의 매번 응시한 것이 장학금 수혜의 행운을 가져다주었다. ‘실전’이 아닌 모의고사에 한정해서 말한다면, 지인들과 함께 기숙사를 벗어나 기분전환을 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편하게 치른 것이 비결이라고 할 수는 있겠다.

Q. 절대다수의 수험생이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를 응시하는데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나?

A. 전술한 전국모의고사의 장점과 같이, 모든 전국모의고사는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할 수 있고, 객관적인 본인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일 것이다. 특히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는 모의고사 중에서 참여하는 수험생의 규모가 가장 큰 편이고, 문제의 난이도나 정제 수준 또한 충분해서, 이러한 활용가치가 극대화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Q. 문제를 풀 때 답에 대한 확신이 없는 경우의 대응법이 있다면?

A. 다시 문제를 풀 수 있는 시간적 여유는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생각을 멈추고 정답을 체크만 해놓고 다음 문제를 푼다. 문제가 많이 남은 상태에서는 마음이 쫓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에, 오히려 다른 문제들의 정답 OMR을 모두 채워놓고 나서 문제를 차분히 다시 보면 더 좋은 결정을 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

Q. 정확성과 신속성 중에 무엇이 더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A. 전반적으로는 정확성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어찌 됐든 맞은 문제 개수로 합격이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수험생에게 시간의 여유가 없으므로, 신속성 또한 중요하다. 다만, 모든 유형의 문제에 동일한 수준의 정확성과 신속성이 요구되는 것은 아니다. 예컨대, 법조문 문제 등에서는 정확성이 더욱 요구된다고 할 수 있고, 단순한 표 계산 문제에서는 신속성이 더욱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분류는 일률적이지는 않을 것이고, 수험생의 유형별 숙련도 등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시험 전>

Q. 시험장에 가서 미리 준비해두면 좋은 것이 있다면?

A. 준비물을 모두 챙겨왔는지 확인한다. 책걸상 높이 등을 점검한다. 화장실 위치 등을 확인하고 대비한다(가끔 화장실 문이 망가진 경우가 있다).

Q. 시험 시작 전에 갖는 자신만의 루틴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

A. 별다른 루틴은 없고, 화장실은 몇 번이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다녀오는 편이다.

Q. 시험 문제를 풀 때 어떤 순서로 푸는지?

A. 페이지 순서대로 풀되, 같은 페이지 내에서는 쉽게 느껴지는 것부터 풀기도 한다. 많은 시간이 요구되거나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 문제는 우선 패스한다.

Q. 시간 관리를 하는 방법이 있다면? 마킹 시작은 언제 하는지?

A. 우선 1차, 2차 시간 목표를 정한다. 예를 들어서 1교시가 10시 30분에 시작한다면, 패스해야할 문제는 패스하더라도, 11시경에는 최소한 17번쯤은 지나쳤어야 하고, 11시 30분에는 최소한 33번쯤은 풀고 있어야 한다는 것 정도이다. 마킹 시간은 7~10분 정도를 남겨두는 것을 목표로 문제를 푼다. 마킹이 끝나면 패스했거나 다시 보아야겠다고 체크했던 문제들을 다시 보고 정답을 확정한다.

Q. 시험 간에 멘탈 관리를 하는 자신만의 팁이 있다면?

A. 시험 문제가 어렵다면, 나에게 어려운 문제는 다른 수험생들에게도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또한 시험이 어렵다고 해도, 모든 문제가 어려운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풀 수 있는 문제를 최대한 정확하게 풀어내겠다고 생각해야 한다. 멘탈 관리 또한 수험생에 따라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것이고, 전국모의고사 등 실전과 유사한 경험을 많이 하면서 본인의 루틴이나 방법을 체득하는 것이 필요하다.

<언어논리>

Q. 언어논리영역에서 특별히 적용했던 공부 방법이 있다면?

A. 지문 1개당 문제 1개가 주어진다는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모든 지문을 통째로 정확하게 이해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지문의 모든 문장, 모든 정보가 답을 찾는데 유용한 것은 아니다. 익숙하지 않은 소재(본인의 경우 고전 지문이나 과학 지문 등)에 대한 지문을 제외하고는 속독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졌다.

Q. 문제를 풀 때 글을 읽는 방법은?

A. 지문을 먼저 보고, 연필로 문단 단위로 나누어놓는다. 키워드나 연결사 등에 주목하며 대강의 흐름을 파악하고자 한다. 흐름을 파악할 때는 흐름이 유지되는 것(부연, 설명 등)보다는 흐름이 바뀌는 것(분류, 단서 등)에 더욱 주목한다. 그런 것들이 선지에 드러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Q. 지문과 선지 중 먼저 읽는 것은? 그리고 지문은 전부 읽는 지, 발췌해서 읽는지?

A. 대부분의 경우 지문을 먼저 읽는다. 지문을 대강이라도 읽어야, 선지를 읽었을 때 지문의 어느 부분을 찾아가야 할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경우에 지문 전체를 숙독하는 경우는 없다. 속독으로 지문 전체를 읽더라도 답을 찾기 위해서는 부분적인 숙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최근 문제들에서는 지문 첫 부분과 끝 부분을 연결하여 선지를 구성하는 경우도 더러 있으므로 주의하길 바란다.

Q. 지문의 내용 자체가 어려워 이해가 되지 않는 경우 해결 방법이 있다면?

A. 이해가 가지 않는 지문을 다시 한 번 읽어서 답을 찾을 확률보다 보통의 지문을 새롭게 읽어서 답을 찾을 확률이 일반적으로 더 크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넘어가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다. 또한 어려운 지문이라고 하더라도, 그에 딸린 문제는 똑같이 1개뿐이라는 점을 상기한다.

Q. 논리문제를 풀 때 자신이 주로 적용하는 풀이 방법은?

A. 보통의 풀이 방법과 같이, 기호화를 활용하되 화살표 방향에 주의한다. 명제의 ‘대우’를 적극 활용한다. 논리문제가 어려워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높은 수준의 논리학 지식이 요구되는 문제는 없다고 생각한다.

Q. 기타 언어논리영역에 대해 주고 싶은 팁이 있다면?

A. 논리문제를 제외하고는, 모든 수험생들에게 가장 익숙한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언어능력을 테스트하는 여타시험과 비교하여, 긴 지문에 비해서 지문 당 1개의 문제만 주어진다는 점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잘 생각해보길 바란다.

<자료해석>

Q. 자료해석영역에서 특별히 적용했던 공부 방법이 있다면?

A. 다른 영역에 비해, 최대한 많은 문제를 풀어보려고 했고, 문제에 대해서 스터디원 등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자 했다. 전자는 계속해서 다른 숫자들을 접하고 처리하는 것을 연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고, 후자는 숫자를 다루는 여러 가지 방법을 접하기 위함이었다. 추가적으로, 주된 공부 자료는 아니었지만, 기출에 반복적으로 출제되는 숫자나 그 숫자를 다루는 방식 등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기출문제는 일부 복잡한 문제를 제외하고는 연필을 대지 않고 풀 수 있을 정도로 숙달하려고 노력하였다.

Q. 자료의 양이 너무 많아 무엇부터 봐야하는지 혼란스러운 경우 어떻게 대응하는지?

A. 표가 여러 개 제시되어 있다면, 표의 제목과 단위 등을 확인하고 자료를 단순화할 수 있을지를 가장 먼저 판단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예컨대 문제에 따라서, 표의 값들 간에 뺀 후에 다른 표의 값과 분수형태를 취하면 선지에서 요구하는 증가율 값을 찾을 수 있다.

Q. 계산을 실제로 얼마나 많이 하는지?

A. 본인은 평소보다 실전에서 긴장을 많이 해서, 확인용으로 계산을 많이 하는 편이었다. 긴장을 많이 하면, 본인의 수적 감각에 대한 확신이 없어지고, 계산이 많아지는 것이다. 실전에서는 무심코 계산만 하다가 시간이 다 흘러가는 경우가 있는데, 본인은 시험의 목적이 계산능력만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고 본다. 표 제목이나 단위 혹은 선지를 보고 계산 단계를 줄일 수 있는 경우가 있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Q. 계산 실수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A. 평소의 연습과정에서 나오는 실수에 대해서 단순한 실수라고 치부하며 넘어가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계산 실수에 대해서도 일정부분 최소한이라도 정리가 필요하다.

Q. 모든 보기의 참/거짓을 확인하는 것이 좋은지?

A. 보기를 확인하는 중간에 답이 확정된다면, 답을 체크하고 넘어가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해당 문제의 다음 보기를 확인하는 것보다 다음 문제의 보기를 확인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Q. 시간이 부족하여 풀지 못하는 문제가 많은 경우 극복 방법이 있다면?

A. 남은 문제들에 대해서, 무턱대고, 무작위로 정답을 고르기보다, 한 두 개의 보기(혹은 선지)만을 확인하겠다고 마음먹고, 최대한 정답 범위를 좁혀놓고 가장 그럴듯한 답을 고르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많은 문제들이 한 두 개의 보기(혹은 선지)만을 확인하고도 정답이 나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Q. 기타 자료해석영역에 대해 주고 싶은 팁이 있다면?

A. 숫자를 스마트하고 빠르게 다룰 수 있는 능력을 평소에 키워놓는 것이 가장 요구된다. 특정한 아이디어가 요구되는 문제도 있지만, 단순한 표 계산 문제들을 빠르게 풀어내어, 시간의 여유를 갖는다면 어려운 문제에서의 아이디어도 더 잘 떠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상황판단>

Q. 상황판단 영역에서 특별히 적용했던 공부 방법이 있다면?

A. 상황판단 영역은 문제유형 간의 난이도나 그에 따른 소요시간이 가장 크게 차이나는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퀴즈 유형의 문제를 제외하고는, 각 유형에 대한 ‘정형화된 풀이방법’이 존재하는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평소에 정형화된 풀이방법을 잘 익히고 많은 문제를 통해 적용하는 연습을 했다.

Q. 언어, 법조문 유형의 문제를 빠르게 풀고 넘어가는 방법이 있다면?

A. 언어 유형 문제의 경우, 지문의 대강을 먼저 훑고, 선지 혹은 보기를 확인하고, 지문의 특정 부분을 찾아올라가서 확인하는 식으로 푼다. 법조문 유형 문제의 경우, 각 조의 제목(있는 경우)과 각 조 혹은 항 간의 관계를 빠르게 파악하고, 단서(“다만,” “단,” 등으로 시작되는 문장 혹은 괄호로 표현되는 것 등을 말함) 위주로 접근한다.

Q. 시간 단축을 위해 지나쳐야 할 어려운 문제를 파악하는 방법이 있다면?

A. 크게 두 가지 유형이 있다고 생각한다. 첫째, 아이디어 자체가 떠올리기 힘든 문제의 경우이다. 둘째, 계산 과정이 많고 확인해야할 정보가 많은 문제의 경우이다. 어떤 문제가 이러한 문제에 해당하는지는 수험생마다 다를 수 있다고 본다. 이러한 문제를 골라내는 일반적인 방법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고, 평소에 많은 문제를 접하면서 본인과 상성이 맞지 않는 문제 유형을 파악하고 실전에서 골라낼 수 있도록 연습이 필요하다.

Q. 문제의 함정에 빠지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이 있다면?

A. 발문이나 법조문에서의 단서 조항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감각을 기른다. 자료해석 영역의 계산 실수와 같이, 평소의 실수를 실수로만 치부하지 않고, 또 빠질 수 있는 함정으로 인식하고 평소에 정리하여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Q. 퀴즈 문제를 푸는 데 있어서 효율적인 방법이 있다면?

A. 경우의 수를 활용하는 것이다. 때에 따라서는 경우를 나누어서 풀어야 할 때도 있고, 다르게 보이는 경우를 같은 것으로 취급하여 풀어야 할 때도 있다. 여러 개의 표를 그려야할 때는, 한 개의 표만 볼펜으로 그리고, 연필로 표를 채웠다가 지우는 식으로 여러 개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할 만하다.

Q. 기타 상황판단 영역에 대해 주고 싶은 팁이 있다면?

A. ‘선구안’을 갖추는 것이 가장 요구되는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선구안’은 타고날 수도 있겠지만, 많은 문제를 접하며 터득될 수도 있다고 본다. 많은 문제를 접하고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다른 사람들은 어려워하지만 본인은 비슷한 아이디어를 적용하여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도 있을 것이다. 예컨대, 아이디어는 단순하지만 그것을 수식이나 규칙 등으로 표현하면 어려운 (퀴즈 혹은 게임) 문제 등을 들 수 있겠다. 그러나 보통의 정형화된 문제들에 대해서 평소에 정형화된 풀이방법을 익히고 적용하는 것이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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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했다 2019-06-26 03:19:09
고생했다. 4반 상민군.

J 2019-03-05 01:00:28
다시 봐두 너무 멋져요ㅎ

사진보다 실물이 더나은거같아여 ㅋㅋ

2019-01-13 13:47:38
많은 노력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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