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아영어 쌩기초 독해편 “독해는 해석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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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아영어 쌩기초 독해편 “독해는 해석과 다르다”
  • 안혜성 기자
  • 승인 2019.01.07 1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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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나열로 승부 안 돼”…유형별 ‘독해스킬’ 있어야
‘영어 초보자’ 눈높이에 맞춘 ‘구문독해’ 입문서 출간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공무원 영어 시험이 변화하고 있다. 단순한 단어 암기나 문법 보다 영어에 대한 종합적 지식과 논리력, 이해력을 요하는 독해 문제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 또 독해 문제의 난도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독해의 중요성과 더불어 수험생들의 부담도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공무원 영어 전문가인 이현아 강사는 수험생들이 공무원 영어를 어려워하고 좀처럼 성적을 올리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로 ‘독해에 대한 오해’를 지목하고 있다.

이 강사는 “노량진에서 영어 강의를 하면서 가장 안타깝다고 생각하는 수험생 유형은 ‘독해는 적당히 외운 단어를 나열하면 대충 맞출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라고 전한다. 이같은 오해로 인해 일부 수험생들은 독해를 가장 만만하게 여기고 학습을 게을리 하기도 한다고. 하지만 이는 독해 문항 수가 가장 많아 한두 개 틀리는 것에 무뎌진 결과일 뿐이라는 게 이 강사의 생각이다.

이 강사는 “독해와 해석은 다르다. 독해는 ‘단어나열’로 승부를 볼 수 있는 파트가 아니다”라고 단언한다. 오히려 문법과 단어 등 기본적인 영어 지식뿐 아니라 글의 전개 방식을 파악하고 요지를 찾아낼 수 있는 논리력이 필요한, 가장 까다로운 파트라는 것.

독해 문제를 정복하기 위해서는 ‘독해 스킬’이 필요하고 독해 스킬을 익히기 위해서 요구되는 ‘기본’을 쌓아야 한다. 이것이 바로 이 강사나 ‘이현아영어 쌩기초 독해편’을 저술한 이유다.

이 강사는 “적당히 단어 나열만으로 ‘감’ 독해를 하다보면 본인이 직접 독해 지문을 해석하고도 무슨 말인지 몰라 지문을 몇 번이나 읽게 된다. 몇 번을 읽어도 요지를 찾지 못하고 글 순서도 잡지 못한 채 방황만 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공무원 시험과 같은 특정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유형별 독해 스킬을 학습하기 이전에 ‘구문독해’ 학습이 선행돼야 한다. 많은 수험생들이 시간 관리에 고민을 하는데 시간 관리는 정확하고 빠른 구문독해를 통해 해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구문독해’는 영어 문장을 뜯어서 분석하는 연습이다. 우리말과 어순이 다르고 구조가 다른 영어 문장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구문독해’가 필수적이다.

특히 ‘이현아영어 쌩기초 독해편’은 단계별 학습의 중요성을 고려해 영어 초보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문장을 이루는 기본 구조를 분석하고 연습할 수 있도록 ‘영어 구문독해 입문 및 기초편’으로 만들어졌다.

이 강사는 “갓난아기 때 첫 발을 내딛기 위해 수만 번 넘어지고 일어서기를 반복했듯이 의지와 연습만이 길이다. 때로는 영어 문장 구조분석이 안 되고 포기하고 싶을 만큼 어려울 때도 있겠지만 그 과정 속에서 여러분의 영어 실력은 성장할 것”이라며 수험생들의 정진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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