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기 사법연수원생 117명, 수료식 가져...취업률 47.3%

기사승인 2019.01.14  19: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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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내외빈 참석한 가운데 사법연수원서 수료식
(1월10일 기준) 취업대상자 112명 중 53명 취업
“내년 1월, 49기 사법연수생 약 65명 수료 예정”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사법연수원(원장 성낙송)은 14일 오후 제48기 사법연수생 수료식을 개최한 가운데 (1월 10일 기준) 이들의 취업률은 47.32%로 나타났다.

총 117명의 연수생이 수료한 이날 수료식에는 김명수 대법원장, 최완주 서울고등법원장, 김창보 법원행정처장, 김환수 대법원장 비서실장, 박상기 법무부장관, 김현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박정식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 등의 내외빈과 수료생의 가족들이 참석했다.

수료생 대표에 수료증 수여와 시상, 사법연수원장 식사, 대법원장 치사, 법무부장관·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축사에 이어 수료생 대표 서약으로 진행됐다.

117명의 입소시기는 46기 1명, 47기 4명, 48기 112명이며 남자는 75명(64.1%), 여자 42명(35.9%)이다.
 

   
▲ 사법연수원은 14일 오후 제48기 사법연수생 수료식을 개최한 가운데, 성낙송 연수원장이 식사를 통해 수료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 사진제공: 사법연수원

수료생 중 연수원 성적이 우수한 이들에게 주어지는 상에는 ▲대법원장상(김진수, 부산대 졸업, 김&장 법률사무소 진로확정) ▲법무부장관상(이제하, 영남대 졸업, 김&장 법률사무소) ▲대한변호사협회장상(이하린, 서울대 졸업, 법률조사관)이 각 주어졌다. ▲사법연수원장상은 임지은(경희대 졸업, 재판연구원) 등 총 7명에게 돌아갔다. 또 자치회장 송유준 등 자치회 간부 및 반장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됐다. 
 

   
▲ 자료제공: 사법연수원

이번 수료생은 취업대상자 112명(군입대 5명 제외) 중 53명이 취업해 47.32%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전년 동일시점(50.31%) 대비 3.0%p 감소한 수치다. 다만 매년 8월 전후로 98%가량이 취업에 성공하는 만큼, 전체적인 취업동향은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 강승구 수료생(사진 위)이 수료증을 받으며 성낙송 사법연수원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수료생 송유준 48기 자치회장(사진 아래)이 수료생 대표 서약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사법연수원

사법연수원 관계자는 “취업률은 작년보다 다소 하락했다”며 “경기침체, 경력자 선호, 사법연수원 수료자 감소에 따라 공공기관 등에 임용되는 인원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등으로 인해 대부분의 수료생들이 취업하기까지는 수료 후 수개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혔다. 

한편 2020년 1월에는 2018년 3월 입소한 49기 사법연수생 약 65명이 수료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마지막 제59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이들이 주축이 된다.

아울러 오는 3월에는 제50기 사법연수생으로 1명이 입소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사법연수원은 “종래 집단적 수습체제에서 48년간 쌓아온 노하우에 1인 수습의 유연성을 접목시켜 국내 최고의 법조인 양성기관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교육 과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김진수 수료생이 대법원장상을 수상한 뒤 김명수 대법원장과, 이제하 수료생이 법무부장관상을 수상한 뒤 박상기 장관과, 임지은 수료생이 사법연수원장상을 수상한 뒤 성낙송 연수원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사법연수원

1대 1 멘토링 시스템, 연수생 주도형 학습 프로그램 및 다양하고 전문화된 실무수습 등을 통해 마지막 사법연수생이 수료할 때까지 국민의 신뢰와 존경을 받는 법조인 양성이라는 국민의 기대에 능동적으로 부응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참고로 1963년부터 반세기 동안 법조인을 선발해 오던 사법시험 제도는 2009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제도와 2012년 변호사시험으로 대체되면서 2017년 12월로 폐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이와 함께 사법연수원도 연수생 교육기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하면서 지난해 제49회 사법시험 합격자와 군복무 등의 입소연기생만의 교육을 남기고 있다.

   
   
 

이성진 기자 lsj@lec.co.kr

<저작권자 © 법률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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