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공채 원서접수 D-25, 수험생들 ‘실전연습’ 올인
상태바
5급 공채 원서접수 D-25, 수험생들 ‘실전연습’ 올인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9.01.16 12: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법률저널 PSAT 7·8·10회 삼성고 시험장 조기 마감
제5회도 마감 ‘초읽기’…자료·상황 난도 더욱 높아져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19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 원서접수가 25일 앞으로 바짝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의 시계는 초읽기에 들어갔다.

올해 일부 직렬의 선발인원이 감소함에 따라 지원자 추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소수직렬에서 법무행정의 선발인원이 크게 줄면서 법무행정 수험생들은 직렬을 선택하는 데 고심에 빠졌다.

지난해 헌법의 영향으로 합격선이 낮아진 측면이 있기 때문에 올해는 헌법에 대한 대비가 일찌감치 이루어짐에 따라 PSAT 합격선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면서 수험생들도 PSAT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올해는 헌법 과락률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PSAT이 지난해와 같은 난이도를 유지한다면 합격선은 지난해보다 5점 내외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에 맞춰 수험생들도 예년보다 일찍 PSAT 전국모의고사에 응시하는 등 실전연습에 뛰어들고 있다. 2019년도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도 지난해보다 3주 빨리 시행되고 있고, 시행 횟수도 지난해보다 2회 더 늘려 수험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있다.

올해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며 수험생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보다 문제의 퀄리티가 좋다는 평가 속에 서울 고시촌 시험장의 하나인 삼성고 시험장은 빠르게 마감되고 있는데다가 일부 수험생들은 카페에 양수(讓受)를 원하는 글을 올리는 등 열기가 뜨겁다.

삼성고 시험장은 2월 23일 치르지는 제10회의 경우 최대 수용인원마저 초과한 상태로 마감됐다. 50여 명의 수험생은 다른 시험장으로 변경해야 할 상황이다.

또 본시험 한 달 전에 치러지는 제8회(2월 9일 시행)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도 수용인원을 초과해 마감되는 등 마감이 속속 잇따르고 있다. 2월 2일 시행하는 제7회 삼성고 시험장도 초과 마감됐다.

오는 19일 시행하는 제5회도 삼성고 시험장은 15일 11시 현재 잔여 좌석은 8석뿐이다. 아마 오늘 중으로 5회 삼성고 시험장도 마감이 될 전망이다. 나머지 회차들도 마감을 코앞에 두고 있기 때문에 삼성고에 응시를 희망하는 수험생들은 접수를 서둘러야만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시행 회차를 거듭할수록 수험생들이 몰리는 만큼 법률저널도 문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29일부터 시행하는 제6회부터는 장학생 선발에 들어가는 본격적인 실전연습이기 때문에 문제의 난도와 완성도에 더욱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장학생 선발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시험장 운영도 엄격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이제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이 반환점을 도는 가운데 본시험에서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담금질이 시작된다. 오는 19일부터 시행되는 제5회부터는 전체적으로 문제의 난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갈 예정이다. 특히 언어논리영역은 이전과 비슷한 난도를 유지하되 자료해석과 상황판단영역의 난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합격생 검수자들은 이번 5회에 대해 “전반적으로 문제의 퀄리티는 이전 회차보다 더욱더 깔끔하고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이제 본격적으로 경쟁이 이루어지는 회차인 탓에 자료해석과 상황판단의 난도가 다소 높아져 본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검수자들은 또 “이번 주부터 어려운 문제들이 다소 많아지겠지만, 본시험에서 어떤 문제가 나와도 크게 당황하지 않을 수 있는 적응력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은 지난 4회부터 매회 실제 답안지 채점 응시 인원만 1천 명이 넘어설 정도로 모집단이 크고 대표성도 띠기 때문에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가늠해 볼 수 있다. 통계치로 응시인원이 1천 명 넘어서는 것은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이 유일하다.

한편, 오는 19일 시행하는 제5회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의 고사장은 서울의 경우 삼성고와 봉원중에서 각각 치러진다. 지방의 고사장은 부산대 사회관(301호), 대구 계명대(대명동 캠퍼스) 비사관(309호), 대전 남선중학교, 전남 조선대 국제관(2101호)에서 각각 치러진다.

응시자는 시험당일 09:30까지 본인 확인을 위해 응시표와 컴퓨터 사인펜을 지참하고 해당 시험실의 지정된 좌석에 앉아 시험감독관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시험은 제1교시 오전 10시부터 헌법과 언어논리영역을 시작으로 제3교시 상황판단영역을 끝으로 17시에 끝난다. 시험이 끝난 후 시험장에서 해설지를 배부하게 된다. 성적확인 및 통계는 1주일 후 법률저널 접수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답안 작성 시 수정테이프를 이용한 답안수정이 가능하다. 다만, 답안 수정 시에는 반드시 수정테이프만 사용해야 하고(수정액, 수정스티커 등은 사용 불가), 불량 수정테이프의 사용과 불완전한 수정처리로 인해 발생하는 불이익은 수험생이 감수해야 하므로 수험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지난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에 응시하지 못한 수험생들도 ‘봉투모의고사’를 구매할 수 있다.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은 주요 서점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며, 통계표는 법률저널 홈페이지 ‘5급 공채 게시판’에서 볼 수 있다.

 
xxx

관련기사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