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저널 제10회 PSAT에 2700명 ‘우르르’…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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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저널 제10회 PSAT에 2700명 ‘우르르’…역대 최다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9.02.21 2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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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신청자 2천명 육박…대학고시반 700여명 달해
21일 현재 언남고 고사장만 남아 있어…마감 임박
검수자, “문제 완성도 높고 오류 없는 최고 문제”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19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 필기시험을 2주 앞두고 실시하는 법률저널 제10회 PSAT 적성시험에 수험생들이 구름처럼 몰려 본시험 같은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특이 이번 제10회 PSAT에는 21일 현재 개별신청자만 2,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서울의 고사장뿐만 아니라 지방의 고사장마저 거의 만원사례다.

서울의 고사장인 삼성고(650명)와 신림중(550명)은 역대 최다 수용인원까지 채워졌다. 현재 남아 있는 고사장은 언남고 뿐이다. 8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언남고 고사장도 현재 잔여석은 200여 석에 불과하다.

이날 대학에서도 15개 대학이 참여한다. 서울에선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건국대, 동국대, 숙명여대 등이다. 특히 성균관대는 고시반에서만 241명이 참여한다.

지방에서는 부산대, 경북대, 전국대 등 지방거점국립대와 동아대 등 일부 사립대에서도 참가해 실전 적응력 훈련을 한다.

이처럼 PSAT 전국모의고사 사상 역대 최다의 인원이 몰리는 것은 무엇보다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동시에 실전 감각을 높여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본시험이 다름없을 정도의 많은 수험생이 응시함에 따라 객관적으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남은 기간 공부 계획 등 바르게 세울 수 있다. 여기에 자신의 약점까지 알 수 있어 이를 보완할 기회다.

집이나 편안한 장소에서 별 경쟁 없이 보는 소위 ‘집 PSAT’의 점수는 실제 시험장 환경과 같이, 긴장감 속에서 치르는 시험의 점수와는 확연히 차이가 있다. 이러한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실전 전국모의고사를 통해 당일 본시험에서의 적응력을 높여야 한다.

이번 제10회에 역대 최다 인원이 몰리는 만큼 법률저널에서는 문제의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그동안 일부 회차에서 인색한 평가를 받았던 언어논리 영역의 경우 이번 10회는 가장 ‘기출스럽다’는 평을 얻을 전망이다.

이번 언어논리 검수자들은 “이번 10회의 경우 난도는 약간 높지만 최대한 기출처럼 유사하게 하려고 최선을 다했다”면서 “지금껏 언어논리 문제 중 가장 이상적인 문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동안 줄곧 호평을 받았던 자료해석과 상황판단도 최고의 문제가 되도록 했다. 이번 10회에는 한 명의 출제자 문제가 아니라 여러 출제자의 문제 중에서 좋은 문제 중심으로 엄선했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도 문제의 퀄리티는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응시자는 수험표와 컴퓨터용 사인펜을 지참하고 시험 당일 오전 9시 30분까지 해당 고사실에 입실해야 한다. 수험표를 출력하지 못한 수험생들은 법률저널에서 발송한 문자로 갈음할 수 있다.

이번 제10회는 장학생 선발 마지막 회차이기 때문에 장학금에 도전하는 수험생들은 반드시 응시해야만 한다.

법률저널은 6회 시험부터 10회까지 모두 응시한 자를 대상으로 PSAT 성적 평균을 산정해 성적 우수자 순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 성적이 우수한 장학생은 13명을 선발하며 총 1천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작년보다 수상자는 줄이고 각 상의 장학금의 액수를 높였으며 각종 제세공과금도 법률저널이 부담한다.

또한 성적이 우수하지만, 경제적 사정으로 수험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공부를 계속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법조공익재단법인 사랑샘’ 협찬으로 5명의 면학 장학생도 선발, 5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면학 장학생 선발되기 위한 요건은 PSAT 적성시험 평균 성적이 상위 30% 이내이다. 면학 장학금 희망자는 관련 서류를 3월 12일 제출해야 하며 사랑샘 재단의 심사로 선발한다.

올해 수상자 발표는 3월 중 법률저널 홈페이지와 선발된 응시자에게 개별 통보하며 장학금 수여는 3월 26일 대한변호사협회에서 가질 예정이다.

한편 수험생들이 가장 부담으로 여기는 상황판단을 정복하기 위해 별도로 상황판단 8회분을 묶은 봉투 모의고사를 판매한다. 8회분 상황판단 묶음은 법률저널 상황판단 문제 은행 중 엄선된 문제로 구성돼 있다.

또한 그동안 시행되었던 PSAT 적성시험은 서점 등을 통해서 회차별로 구매해 풀어볼 수 있다. 시행되었던 각종 통계자료는 법률저널 홈페이지 ‘5급 공채 PSAT’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법률저널에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2019년 합격예측시스템’을 운영한다. 시험 종료 직후부터 1주일 가량 진행 후, 분석해 참여자에게 합격 가능 여부를 통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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