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7개 시도교육청 교육행정직 공무원 2,907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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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7개 시도교육청 교육행정직 공무원 2,907명 채용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9.03.12 1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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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접수 4월 15일~19, 필기시험 6월 15일

올해부터 국어, 영어 등 인사혁신처에서 출제

[법률저널=김민수 기자] 올 17개 시도교육청이 발표한 교육행정 9급 총 선발인원은 2,907명(일반 2,659, 장애인 181, 저소득층 67명)이다.

올해 교육행정 채용규모는 지난해 시도교육청이 선발한 지방공무원 채용인원(교육행정, 사서, 등 포함) 2,288명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올해 교육청 간 협의를 통해 필기시험일 외에도 원서접수 기간까지 공통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수험행정에 필요한 운영을 향상함과 동시에 수험생의 편의도 한층 높였다.

▲ 본지 취재결과 분석자료

올해 시험의 원수접수 기간은 오는 4월 15일 오전 9시부터 4월 19일 오후 18시까지다. 수험생은 이 기간 동안 해당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가 가능하며 응시수수료는 5,000원이다.

눈여겨봐야 할 것은 필기시험 문제출제를 인사혁신처에서 위탁출제 한다는 것이다. 인사혁신처에서 직접 출제하는 과목은 국어, 영어, 한국사, 교육학개론, 행정법총론, 사회, 과학, 수학, 행정학개론, 자료조직개론, 정보봉사개론, 기계일반, 기계설계, 전기이론, 전기기기, 응용역학개론, 토목설계, 건축계획, 건축구조 등으로 시험 종료 후 문제지가 공개된다.

다만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 과목은 17개 시도교육청에서 공동으로 출제하며 필기시험을 마치더라도 해당 문제를 공개하지 않는다.

교육행정직은 필기시험으로 국어, 영어, 한국사를 필수과목으로 본다. 필수 3과목 외 2개 과목(교육학개론, 행정법총론, 사회, 과학, 수학, 행정학개론 중 2과목)을 선택, 총 5개 과목에 대해 평가한다.

선택 과목 중 사회는 법과 정치, 경제, 사회․문화에서 출제가 이루어진다. 과학은 물리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에서 출제되며, 수학은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 미적분Ⅰ이 평가 범위다.

필기시험은 6월 15일 일괄 시행되며 각 과목에서 40% 이상 득점한 사람 중에서 총득점이 높은 사람부터 차례로 선발예정인원의 130%의 범위에서 필기시험 합격자가 결정된다.

이후 인·적성검사나 면접일정은 시도교육청별 채용일정에 따라 상이하다. 다만 면접시험은 우수(면접위원 과반수가 평정요소 5개 항목 모두를 “상”으로 평정), 보통(면접위원 과반수가 평정요소 5개 항목 중 2개 항목 이상을 “하”로 평정하였거나 면접위원 과반수가 어느 하나의 동일한 평정요소를 “하”로 평정), 미흡(“우수”와 “미흡” 외의 경우) 3등급으로 구분해 평가한다.

최종합격자 선정 시 우수 등급을 받은 면접자는 합격 처리한다. 보통 등급을 받은 응시자는 “우수” 등급을 받은 응시자 수를 포함, 필기시험 총득점이 높은 사람부터 선발예정인원에 달할 때까지 합격시킨다. “미흡” 등급을 받은 응시자는 불합격처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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