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5급 공채, 헌법·PSAT 언어논리 어려웠다(1보)

기사승인 2019.03.09  14: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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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 지난해처럼 부속법령 많고 애매해
언어, 독해영역 선지 정오선택 까다로워
법률저널 예측시스템 참여하면 자동 채점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9일 오전 10시부터 2019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 제1차시험인 공직적격성평가(PSAT)이 전국 5개 지구 20개 고사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교시는 과목은 꽤 까다롭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1교시의 경우, 오전 10시 25분까지 헌법, 11시 55분까지 언어논리영역이 실시됐다.

5급 공채 일반행정직렬이 실시되고 있는 서울고등학교에서 만난 응시생들은 헌법은 지난해처럼 법조문 중심으로 출제된 반면 판례는 상대적으로 적었다고 입을 모았다.

응시생들은 “부속법령이 많았고 애매하고 까다로워 정답을 찾기가 녹록지 않았다”면서 “대량 과락을 가져온 지난해 헌법과 비슷하거나 조금 쉬운 듯했다”고 전했다.
 

   
▲ 9일 오전 10시부터 2019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 제1차시험이 전국 5개 지구 20개 고사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교시는 과목은 꽤 까다롭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오전 오금중 고사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 이성진 기자

A응시생은 “작년에 법조문 출제가 많아 수험가에서는 판례중심 학습이 강조됐지만 실제 예상에서 벗어났다”며 “모르는 조문들이 많아 곤혹을 치렀지만, 그래도 60점은 넘어설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언어논리영역은 체감난도가 꽤 높은 반응들이었다. 주어진 소재들이 다 어려운데다 선택지 해석에 적지 않게 애를 먹으면서 시간마저 부족했다는 것이 지배적이었다.

   

B응시생은 “지문, 선택지 모두가 길었고 특히 선지 선택은 판단하기가 애매하고 까다로웠다. 그러다보니 시간도 꽤 부족했다”고 했고 C응시생 역시 “제시문 등 글은 이해가 되는데 선지선택에서 정오판단이 어려웠다”고 응시소회를 말했다.

즉 독해영역은 글은 잘 읽혀지지만 막상 정답 찾기가 난감했다는 것.

비교적 어렵게 출제된 2017년, 2018년과 비슷하거나 더 어려웠다는 게 공통된 반응이었다.

D응시생은 “작년, 재작년보다 한층 더 어려웠다. 제시문 등은 잘 읽히는데 막상 정답을 찾을 수 없었다. 차라리 선지부터 읽고 제시문을 이해하는 ‘선지조건’ 풀이법으로 공략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해 아쉽다”고 다소 속상해 했다.
 

   
▲ 5급 공채 일반행정직렬이 실시되고 있는 서울고등학교에서 만난 응시생들은 1교시가 전반적으로 어려웠다고 입을 모았다. 서울고등학교 고사장 입구 모습 / 이성진 기자

E응시생 또한 “예년에는 선지 구성이 흐름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특정 부분만을 특히 비비꼰듯했다”면서 “시간도 많이 부족해 여일곱 문제를 풀지 못했다”며 안타까워했다.

다만 논리영역은 비교적 무난하고,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됐다는 반응이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는 2교시 자료해석영역이,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는 3교시 상황판단영역이 치러진다.

한편 올해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은 370명 선발에 1만3478명이 지원해 평균 36.4대 1의 경쟁률이다.

지역인재 7급의 경우, 올해 140명을 선발할 예정에 510명이 지원하여 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제1차시험에 대한 합격자는 오는 4월 8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법률저널에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2019년 합격 예측시스템’을 운영한다. 시험 종료 직후부터 1주일 가량 진행 후, 분석해 참여자에게 합격 가능 여부를 통지한다.

특히 올해는 시험 종료 후 예측시스템에 자신의 답안을 입력하면 바로 실시간 채점이 이루어져 수험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전망이다.  
 

   
   
   
 

이성진 기자 lsj@lec.co.kr

<저작권자 © 법률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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