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5급 공채 PSAT, 응시생들 “상황판단도 어려웠다”(3보)

기사승인 2019.03.09  19: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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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제유형 변화에 적지않게 당황스러웠다” 이구동성
텍스트 영역은 줄고 법조문 늘고 ... 퀴즈도 난도 높아

법률저널 예측시스템 참여하면 자동 채점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9일 전국 5개 지구 18개 고사장에서 진행된 2019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 제1차시험인 공직적격성평가(PSAT)이 종료된 가운데, 마지막 3교시 역시 녹록지 않았다는 것이 응시생들의 한결같은 반응이었다.
 

   
내 땰~ 고생했어!
9일 전국 5개 지구 18개 고사장에서 진행된 2019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 제1차시험인 공직적격성평가(PSAT)이 종료된 가운데, 마지막 3교시 역시 녹록지 않았다는 것이 응시생들의 한결같은 반응이었다. 서울 오금중학교에서 오후 6시 시험이 끝난 후 한 학부모가 수험생 딸을 반기며 포응을 하고 있다 / 김민수 기자
   
▲ 한 수험생이 시험이 끝난 후에도 홀로 남아서 문제지를 검토하고 하고 있다(오금중학교) / 김민수 기자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90분간 진행된, 3교시 상황판단영역은 이날 언어논리영역 다음으로 난도가 높은 과목으로 꼽혔다.

예년과 달리 출제유형 변화가 확연하면서 문제풀이에 적지 않게 곤욕을 치렀다는 것.

통상적으로 1~8번, 21~28번 문제는 언어, 논리와 관련된 텍스트 문제들이 출제됐지만 이날은 법조문 문제들이 그 유형을 대신했다.

서울고등학교 고사장에서 만난 A응시생은 “보통 초반 텍스트부터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고 어려운 퀴즈문제를 푸는데 익숙해져 있는데, 오늘은 법조문부터 출제돼 꽤 당황스러웠다”면서 “10번, 30번대 퀴즈부터 풀려는데 이마저 쉽지 않아 애를 먹었다”고 응시소회를 밝혔다.
 

   
 
   
▲ 9일 전국 5개 지구 18개 고사장에서 진행된 2019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 제1차시험인 공직적격성평가(PSAT)이 종료된 가운데, 마지막 3교시 역시 녹록지 않았다는 것이 응시생들의 한결같은 반응이었다. 오후 6시 시험을 마친 후 고사장(서울고등학교)을 나서는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차량 행렬 / 이성진 기자

특히 퀴즈에서는 아이디어를 요하는 문제들이 다수 출제됐다는 설명이다. 그는 “전체적으로 지난해 상판보다 2단계 가량 상승한 느낌”이라며 “다만 작년보다 문제들을 더 풀 수 있었지만 그럼에도 3~4문제는 극한 난이도 탓에 포기해야만 했다”고 덧 붙였다.

그는 이날 시험에 대해 언어논리, 상황판단, 자료해석 순으로 난도가 높았다고 분석했다.|
 

   
 

B응시생 역시 A씨와 유사하게 평가했다. B씨는 “일치불일치 등과 같은 유형은 없애고 계산, 규칙 적용과 같은 문제들이 크게 늘었다”며 “확실한 유형변화를 느꼈다”고 전했다.

그는 “텍스트 중심으로 구성되던 초반문제들이 법조문으로 바뀌어 많이 당황했다”면서도 “다만 퀴즈문제는 무난했던 것 같았지만 규칙적용 문제는 복잡한 것과 평이한 것이 혼재했지만 이 역시 쉽지는 않았다”고 했다.

5문제 가량을 풀지 못했다는 그는 “작년보다 난도가 높아진 것은 분명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날 전체 영역별 난이도에 대해서는 언어, 상황, 자료 순으로 꼽았다.
 

   
 
   
▲ 9일 전국 5개 지구 18개 고사장에서 진행된 2019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 제1차시험인 공직적격성평가(PSAT)이 종료된 가운데, 마지막 3교시 역시 녹록지 않았다는 것이 응시생들의 한결같은 반응이었다. 3교시 직전 수험생들의 모습(서울고등학교) / 이성진 기자

다만 일부 응시생들 중에는 법조문, 퀴즈 등 전반적으로 크게 어렵지도, 쉽지도 않는, 보통 수준의 출제였다는 평가가 있었다.

초시생들 중에서는 “퀴즈문제가 많아서 어려웠다”는 전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올해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은 370명 선발에 1만3478명이 지원해 평균 36.4대 1의 경쟁률이다.

지역인재 7급의 경우, 올해 140명을 선발할 예정에 510명이 지원하여 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제1차시험에 대한 합격자는 오는 4월 8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법률저널에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2019년 합격 예측시스템’을 운영한다. 시험 종료 직후부터 1주일가량 진행 후, 분석해 참여자에게 합격 가능 여부를 통지한다.

특히 올해는 시험 종료 후 예측시스템에 자신의 답안을 입력하면 바로 실시간 채점이 이루어져 수험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전망이다. 
 

   
   
   
 

이성진 기자 lsj@lec.co.kr

<저작권자 © 법률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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