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공무원 11.4대 1, 일반직공무원 17.7대 1
최고 일반환경 89대 1, 최저 선박기관 1대 1
해경 “결원 1명, 3차 채용 때 추가할지 검토”
[법률저널=김민수 기자] 해양경찰청(이하 해경)이 지난 12일 올 1차 경찰관 및 일반직 공무원 529명 선발에 대한 원서접수를 게시한 결과 6,316명이 지원해 평균 11.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분야별 경쟁률은 경찰공무원 11.4대 1(485명 선발/5,536명 지원), 일반직공무원 17.7대 1(44/780)이다.
경찰공무원(순경) 경쟁률은 △함정요원 항해(남) 16.8대 1(61명 선발/1,025명 지원) △함정요원 항해(여) 7.4대 1(17/125) △함정요원 기관(남) 11.7대 1(43/501) △함정요원 기관(여) 6.1대 1(9/55) △공채(남) 11.7대 1(232/2,706) △공채(여) 13.4대 1(58/780) △특임(구조) 6.4대 1(50/319)이다.
경찰간부는 △변호사(경감) 2대 1(5/10) △회전익조종사(경위) 1.5대 1(10/15) 등으로 나타났다.
일반직공무원은 △5급 전산(정보관리) 7.0대 1(1/7) △7급 해양수산(일반선박) 15.5대 1(2/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9급은 △해양수산(일반선박) 6.3대 1(3/19) △해양수산(선박항해) 4.4대 1(10/44) △해양수산(선박기관) 7.4대 1(7/52) △해양수산(선박관제) 14.8대 1(4/59) △공업(화공) 13.5대 1(6/81) △환경(일반환경) 73.2대 1(6/439) △방송통신(전송기술) 9.6대 1(5/48)이다.
당초 해양경찰청은 올해 1차 채용에서 총 530명의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었으나 5급 연구관 직급의 응시요건을 만족하는 이가 없었다. 이에 따라 해경은 1차 채용에서 총 529명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결원인원에 대해서는 추후 채용 일정에 추가할 예정이다. 해경 채용 관계자는 “미충원 인원은 3차 채용 시 반영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서는 내부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험일정은 ▲필기시험 4월 13일(서류 대체자 제외) ▲적성·신체·체력검사 5월 8~15일(경찰공무원 한정) ▲서류전형 5월 28~30일 ▲면접 6월 11~13일 ▲최종합격자발표 6월 18일 각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