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공인회계사 1차시험 2,008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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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공인회계사 1차시험 2,008명 합격
  • 안혜성 기자
  • 승인 2019.03.22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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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 이종민씨 총점 502.5점…최연소 김규빈씨
커트라인 전년대비 6점 하락한 ‘368.5점’ 기록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금년도 제54회 공인회계사 1차시험 합격자는 2,008명으로 결정됐다.

금융감독원은 22일 당초 예정보다 2주가량 앞당겨 2019년 공인회계사 1차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최소선발인원이 1000명으로 증가함에 따라 최소선발인원의 2배수 가량을 선발하는 1차시험 합격자도 2,008명으로 늘었다. 이번 시험의 응시생은 8,512명으로 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합격선은 368.5점(550점 만점)으로 전년대비 6점 하락했다. 평균은 67점이며 평균점수를 기준으로는 지난해보다 1.1점이 낮아졌다. 응시자 전체 평균 점수는 51.9점으로 지난해보다 1.1점이 높아졌다.
 

이번 1차시험의 수석 합격은 고려대에 재학 중인 이종민(남, 만23세)씨가 차지했다. 이씨는 총점 502.5점, 평균 91.4점의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연소 합격자는 김규빈(여, 만20세, 서울대 재학)씨, 최연장 합격자는 유보연(남, 만43세, 서울대 졸업)씨였다.

합격자의 연령은 20대 후반(25~29세)이 61.8%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20대 전반(29.7%), 30대 전반(7.5%) 순으로 뒤를 이었다. 30대 후반은 0.9%, 40대 이상은 0.1%의 비율을 나타냈다. 성별로는 남성이 73.2%로 26.8%의 여성에 비해 우세한 모습을 보였다.

합격자들의 학력은 대학 재학이 68.1%로 가장 많았으며 대학 졸업 이상은 23.5%, 기타 8.4% 등이었다. 전공별로는 경상계열이 79.5%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비경상계열 합격자는 20%, 계열을 입력하지 않은 합격자는 0.5%였다.
 

▲ 이상 자료:금융감독원

지난해 1차시험에 합격한 유예생과 이번 합격자를 포함한 2차시험 응시 예상인원은 총 3,092명이다. 최소선발인원을 기준으로 산출한 예상 경쟁률은 3.1대 1이다.

2차시험 원서접수는 오는 5월 16일부터 28일까지이며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시험이 치러진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8월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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