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저널 LEET 접수 닷새 만에 2천명 돌파…신청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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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저널 LEET 접수 닷새 만에 2천명 돌파…신청자 ‘급증’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9.04.12 17:2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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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고려대‧성균관대 이어 연세대도 12일부터 접수 시작
현장응시자 ‘2019학년도 기출백서’ ‘리트 파이널 노트’ 증정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20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 입시를 위한 법학적성시험(LEET‧리트) 대비 ‘법률저널 LEET 적성시험’의 누적 신청자가 접수 시작 닷새 만에 2천 명을 돌파하며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8일 오전 10시부터 접수에 들어간 2020학년도 ‘법률저널 LEET 적성시험’의 누적 신청자는 12일 17시 현재 2008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접수 10일 만에 2002명이었던 것보다 무려 5일이나 빠른 것으로 ‘법률저널 LEET 적성시험’의 열기가 뜨겁다.

특히 올해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등 명문 대학들이 단체로 참여함에 따라 신청자가 급증하고 있다. 그동안 협의가 늦었던 연세대도 12일 17시부터 접수가 가능해짐에 따라 신청 속도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연세대 신청 접수 URL은 총학생회 페이스북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로스쿨 입학생의 절대대수를 차지하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재학생들이 ‘법률저널 LEET 적성시험’에 모두 참여하면서 로스쿨 입시의 ‘바로미터’가 될 전망이다.

12일 17시 기준 신청자 중 장학생 선발 사전(査定)에 들어가는 제3∼6회 신청자가 전체의 69.2%(1390명)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3∼6회 신청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는 것은 실력자들이 자신의 실력을 검증함과 동시에 장학금도 탈 수 있는 기회여서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회차별 신청자를 보면, 본시험 1주일 전에 치러지는 마지막 Final 시험(6회)이 415명으로 전체의 20.7%로 가장 많았다. 마지막 Final 시험은 응시자들이 본인의 실제 시험장에서 응시해 실전 적응력을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4개 대학의 고사장을 확보한 상태다.

6회 Final 시험 다음으로 5월 26일 시행하는 제1회 시험에 343명이 신청해 17.1%로 뒤를 이었다. 1회 현장 응시자에게는 『2019학년도 기출백서』가 제공된다. 『2019학년도 기출백서』는 가장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접근법과 풀이법을 담은 책이다.

이어 ▲제4회(6월 23일) 335명(16.7%) ▲제5회(6월 30일) 323명(16.1%) ▲제3회(6월 16일) 317명(15.8%) ▲제2회(6월 2일) 275명(13.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제3∼6회 세트 신청자 가운데 제3회 현장 응시자에게는 ‘시험장에 가져 갈 단 한 권의 책’인 『리트 파이널 노트』(이해황 저, 정가 30,000원)가 제공된다.

『리트 파이널 노트』는 ‘결전의 날’을 위해 만들어진 비기(秘記)로, 더할 나위 없는 실전적인 책이다. 일반적인 교재나 강의가 채워주기 어려운 영역을 쉽게 이해하도록 만들어졌다.

이처럼 올해 ‘법률저널 LEET 적성시험’에 몰리는 것은 본시험과의 적합성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법률저널 LEET’는 단순히 ‘모의고사를 위한 모의고사’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본시험에 도움이 많이 된다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2019학년도 본시험에서 ‘법률저널 LEET 적성시험’의 소재가 상당수 출제돼 수험생들은 크게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등 실력 있는 재학생들이 대거 응시함에 따라 ‘법률저널 LEET 적성시험’이 로스쿨 입시를 가늠할 수 있는 실질적인 준거가 된다는 점에서 수험생들이 몰리고 있다.

LEET는 시험 당일의 컨디션에 의해 크게 좌우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런 컨디션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많은 실전연습이 중요하다. 특히 실제 시험장으로 사용되는 다양한 곳에서의 실전연습이라면 금상첨화다. 이에 따라 법률저널 LEET 시험장도 다양화 해 수험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도록 한 점도 수험생들이 몰리는 이유다.

지난해 8월 21일 21일 오전 대한변호사협회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제8회 장학금 수여식에서 수상자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여기에 장학생 선발도 한 몫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장학금 규모로 총 2,5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성적 우수자 장학생은 ‘법률저널 LEET 적성시험’ 중 제3∼제6회(Final) 모두 응시한 자로, LEET 성적(논술 제외)을 표준점수 평균으로 산정하여 성적순으로 총 18명을 선발하고, 1,5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법률저널 미래상(1명)에는 2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되며, 희망상(2명)은 각 150만원, 인재상(5명)은 각 100만원, 이룸상(10명)은 각 5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지급된다.

또한 경제적 사정으로 공부하기 어려운 수험생을 위한 면학 장학생은 ‘법조공익재단법인 사랑샘’의 협찬과 심사로 8명을 선발하고 총 1,0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된다.

사랑샘 미래상(1명)에는 2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되며 사랑샘 희망상(2명) 각 150만원, 사람생 인재상(5명) 각 10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지급된다. 면학장학생 역시 총 6회 적성시험 중 제3∼제6회 모두 응시한 자로, 성적이 응시자 중 상위 30% 이내에 든 자다.

단체접수는 각 대학별로 URL이 제공되었으며 이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개별 신청자와 달리 단체 신청자의 응시번호는 각 대학별 고유번호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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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maca 2019-04-13 21:59:38
해방후 유교국 조선.대한제국 최고 대학 지위는 성균관대로 계승, 제사(釋奠)는 성균관으로 분리됨. 최고 제사장 지위는 황사손(이 원)이 승계하였습니다. 한국의 Royal대는 국사에 나오는 최고 교육기관 성균관의 정통을 승계한 성균관대. 그리고 교황 성하(聖下) 윤허 서강대. http://blog.daum.net/macmaca/2575

macmaca 2019-04-13 12:00:44
해방후 유교국 조선.대한제국 최고 대학 지위는 성균관대로 계승, 제사(석전)는 성균관으로 분리됨. 최고 제사장 지위는 황사손(이 원)이 승계하였습니다. 한국의 Royal대는 국사에 나오는 최고 교육기관 성균관의 정통을 승계한 성균관대. 그리고 교황윤허 서강대. http://blog.daum.net/macmaca/2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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