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오는 29일부터 시작...필기 6월 22일
[법률저널=김민수 기자] 경기도는 16일 도 산하 18개 공공기관에서 139명을 공개 채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기관별로는 ▲경기도시공사 32명 ▲경기평택항만공사 6명 ▲경기관광공사 1명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5명 ▲경기도일자리재단 18명 ▲한국도자재단 5명 ▲경기청소년수련원 5명 ▲경기대진테크노파크 9명 ▲경기콘텐츠진흥원 4명 ▲경기신용보증재단 24명 등 총 139명(국가보훈대상자 16명, 장애인 9명 포함)을 채용한다.
원서접수는 5월 29일부터 6월 3일까지 진행되며 필기시험은 도 주관으로 6월 22일 치러진다.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최종 합격자 선발은 공공기관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서류, 면접 등 시험의 전 과정은 학력, 출신지역 등을 고려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원칙으로 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공공기관채용 통합 홈페이지(https://www.gg.go.kr/ggpro-job) 및 기관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통합채용은 올해가 최초가 아니다. 경기도는 지난해 통합공채를 통해 18개 공공기관에서 110명을 채용했고 평균 경쟁률은 49대 1이었다.
박규철 경기도 평가담당관은 “객관적인 절차와 기준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한 통합채용으로, 우수하고 실력 있는 인재를 채용하겠다. 도민들을 위한 공공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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