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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검찰총장 후보에 봉욱·김오수·이금로·윤석열 추천

기사승인 2019.06.13  20: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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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후보추천위 “검찰개혁 의지 등 심사”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다음달 24일 임기를 마치는 문무일(58·사법연수원 18기) 검찰총장의 후임으로 봉욱(53·19기) 대검찰청 차장검사, 김오수(56·20기) 법무부 차관, 이금로(53·20기) 수원고검장, 윤석열(58·23기) 서울중앙지검장이 추천됐다.

법무부는 13일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정상명 전 검찰총장)를 열고 제43대 검찰총장 후보로 봉욱 대검 차장 등 4명을 박상기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했다.

   

이날 회의에서 추천위원들은 심사대상자들의 능력과 인품, 도덕성, 청렴성, 민주적이고 수평적 리더십, 검찰 내‧외부의 신망, 검찰개혁에 대한 의지 등 검찰총장으로서의 적격성 여부에 대하여 심사했다.

봉 차장은 서울 출신으로 정책기획뿐 아니라 특별수사 능력도 겸비해 검찰 내 신망을 받고 있다는 게 검찰 안팎의 평가다. 검찰 내에선 비정치적이고, 합리적인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93년 검사 생활을 시작해 대검 첨단범죄수사과장, 대검 정책기획과장,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 대검 공안기획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김 차관은 전남 영광 출신으로 이낙연 국무총리와 동향이다. 이 정부 주요 요직이 공석이 될 때마다 매번 하마평에 오를 만큼 현 정권의 신뢰를 받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친화력이 좋고, 지휘·통솔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차관으로 있으면서 현 정부의 수사권조정 등 검찰 개혁에 여러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충북 증평 출신의 이 고검장은 문재인 정부 초대 법무차관을 맡았다. 합리적인 성품과 절제된 공·사 생활로 검찰뿐만 아니라 정치권과 관계가 원만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고검장은 대검 중수부 수사기획관, 서울중앙지검 2차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

윤 지검장은 서울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파격적인 인사로 총장 후보에까지 올랐다. 고검 검사에서 검사장 승진과 동시에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임명됐다. 현재 검찰 내 대표적 ‘특수통’으로, 국정농단 사건 특검의 수사를 총괄했다. 4명의 후보 중 기수가 가장 낮아 검찰 조직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있지만, 오히려 검찰 개혁의 적임자라는 평도 있다.

법무부장관은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 내용을 존중하여 검찰총장 후보자를 임명 제청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이 제청자를 지명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이상연 기자 desk@lec.co.kr

<저작권자 © 법률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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