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강화 7급도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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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 강화 7급도 긴장
  • 법률저널
  • 승인 2009.10.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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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25일까지 올림픽공원컨벤션센터에서 면접시험

2명 추가합격, 다양한 상황제시 통한 개별면접 등 대비
 
■ 국가직 7급 면접시험 일시 및 장소 안내

시험일시

응시대상 직렬(류)

시험 장소

10. 23(금)

08:00~18:00

 행정직(일반행정) : 전국(일반)

올림픽공원컨벤션센터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88-2번지)

♧ 집합장소 : 무궁화홀(1층)

♧ 교 통 편

 - 지하철 5호선(마천행) 올림픽 공원역 3번 출구에서 도보(공원 내)로 20분 거리

 

10. 24(토)

08:00~18:00

 행정직(일반행정) : 전국(장애인)

 행정직(우정사업본부) : 전국(일반)

 행정직(선관위) : 일반 및 장애인

 세무직(세무) : 일반 및 장애인

 관세직(관세) : 일반 및 장애인

 행정직(교육행정) : 일반 및 장애인

 감사직(감사) : 일반 및 장애인

 교정직(분류)

 검찰사무직(검찰사무)

 출입국관리직(출입국관리)

10. 25(일)

08:00~18:00

 공업직(일반기계) : 일반

 공업직(전기) : 일반

 공업직(화공) : 일반

 농업직(일반농업) : 일반 및 장애인

 임업직(산림자원) : 일반

 시설직(일반토목) : 일반

 시설직(건축) : 일반

 전산직(전산개발) : 일반 및 장애인

 방송통신직(전송기술) : 일반

 외무영사직 : 일반 및 장애인



 오는 23일부터 실시되는 국가직 7급 면접시험 준비가 한창이다. 필기시험 합격자 723명은 지난 9월 실시된 9급 면접시험을 참고로 스터디를 결성하는 하는 등 면접시험 준비에 여념이 없다. PT 준비에서부터 개별면접까지 최종합격을 위한 준비에 결코 소홀함이 없을 정도다. 특히 지난 9급 시험에서도 강조된 봉사활동 질의 등에 대해서는 스터디 회원간 또는 각종 교재를 통해 다양한 질의와 답변을 통해 예행연습을 하고 있다. 일부 수험생은 학원이나 스터디 등에서 제공한 모의훈련에서 실전과 같은 사전연습을 통해 긴장감을 유지하기도 한다. 

 면접시험을 준비중인 수험생들은 9급 시험의 선례에 따라 사전조사서에 근거한 질의와 민원인 상대, 성취도 등 예상질의 등을 중심으로 변수를 설정, 실전과 같은 훈련을 하고 있다.

 봉사활동 강화 첫해인 올해 이미 면접을 끝낸 9급시험의 경우 인터넷 카페에 올린 후기를 보면 올해 면접시험도 지난해와 형식상의 변화는 없었지만, 수험생들이 작성한 사전조사서를 바탕으로 한 후속질문과 관련 직렬에 대한 세부질의 등 예년과 비슷한 양상이었다. 하지만 봉사활동에 대해서는 한층 강화된 질의가 쏟아졌다. 특히 응시자가 작성한 사전조사서 내용에 봉사활동에 대하여 세세하게 기술하라, 단체 생활을 통하여 해결하고 성과를 이뤄낸 경험이 있는가, 남의 일을 대신하여 처리해 준 경험이 있는가 등이 포함되어 이에 대한 후속질의가 많았다고 응시생들은 밝혔다. 응시생들이 작성한 봉사활동에 대해 질문하는 것은 물론이고, 답변의 진실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꼼꼼한 질의가 대부분을 차지했다는 응시생도 있었다.

 봉사활동 경험에 대해서는 면접관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사전조사서 내용의 진실성과 봉사활동을 하게 된 계기와 소감 등을 집중적으로 질의했으며, 일부 면접관은 봉사활동의 진실성을 확인하기 위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수험생들의 진땀을 뺏다는 후기도 있었다.

 7급시험에도 예외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수험생들은 9급의 선례를 중심으로 한층 강화된 질의와 답변을 준비중이다. 면접관들도 수험생들이 9급시험에서 나왔던 질의를 사전에 준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좀 더 다양한 질의에 대해 대비하는 것이다.

 현재 스터디를 통해 면접을 준비중인 한 수험생은 “면접스터디를 구성할 때부터 봉사활동과 다양한 질의를 염두에 두고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솔직하고 진솔하게 면접에 임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 다른 수험생은 “면접의 경우 사전에 준비하는 것도 당일 간장도에 따라 물거품이 될 수 있으므로 연습 당시부터 실전과 같은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매년 면접질의로 올라오는 지원동기, 응시자의 성격 또는 장단점, 부당한 명령, 내부고발제, 학내활동, 사회경험, 창의성 발휘 경험, 직렬별 기초지식 등은 올해도 변함없이 면접질의에 올라오는 질의이므로 사전에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국가직 7급 면접시험은 올림픽공원내 컨벤션센터에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되며, 11월 10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한편, 지난 15일 행안부는 필기합격자 중 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인원을 대상으로 한 추가합격자 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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