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로스쿨, 어떤 이들이 들어갔나.
상태바
인하대 로스쿨, 어떤 이들이 들어갔나.
  • 법률저널
  • 승인 2012.07.13 18: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Y·자교 출신 60% 입학…법학계열 47%

법률저널 분석 결과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는 어떤 이들이 입학을 했을까. 법률저널이 국회 안민석(통합민주당) 의원이 지난 3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공받은 자료 및 본지 보유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4월 13일(678호) 서울대 로스쿨에 이어 수도권 15개 로스쿨의 입학현황을 연속으로 소개하기로 한다. - 편지자 주

 

인하대 로스쿨은 지난 4년간 국내 26개 대학, 외국 1개 대학 출신 207명이 입학했고 고려대 출신이 20.3%로 가장 많이 입학했다. 계열전공에서는 법학계열이 46.8%로 가장 많았고 연령대는 25세~28세가 33.1%로 가장 많았다.

 

■ SKY 출신 49%...자교 출신 11%


인하대 로스쿨의 2012학년도 4기 입학생은 총 53명(결원자 충원 3명 포함). 국내 17개 대학 학부출신으로 이 중 고려대 출신이 12명(22.6%)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연세대 9명(17.0%), 서울대 6명(11.3%), 자교인 인하대 5명(9.4%), 성균관대, 이화여대 각 4명, 중앙대, 한양대 각 2명이었다.


이어 경희대, 국민대, 동국대, 서강대, 숙명여대, 카이스트, 한국방통대, 한국외대, 한동대 각 1명이었다.


지난 4년간 총 입학생 207명의 출신대학은 국내 26개 대학 206명, 외국대학 1명이었다. 이 중 고려대 학부출신이 42명(20.3%)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서울대 30명(14.5%), 연세대 29명(14.0%), 자교인 인하대 22명(10.6%)이었다.

이어 성균관대 18명(8.7%), 이화여대, 한양대 각 15명(7.3%), 중앙대 5명, 경희대, 서강대, 한국외대 각 3명이었다.


국민대, 동국대, 카이스트, 한동대, 원광대, 전북대 각 2명, 숙명여대, 한국방통대, 건국대, 경찰대, 상명대, 서울시립대, 포항공대, 학점은행, 한국항공대 각 1명이었다. 외국대학은 메이지대가 1명이었다.


특이점은 매년 출신대학 수가 늘고 있다는 점이다. 첫해 총 12개 대학 출신이 입학했고 이어 13개, 16개 대학으로 늘면서 올해는 17개 대학 출신이 입학했다.

 

■ 1·2·3기, 법학계열 46.8%


1, 2, 3기 입학생(4기 입학생 제외) 총 154명의 학부대학 전공은 법학계열 출신이 72명(46.8%)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인문사회계열 25명(16.2%), 공학계열 24명(15.6%), 상경계열 20명(13.0%)이었다.


이어 자연계열 4명, 사범계열 3명, 약학, 예체능계열 각 2명, 신학, 의학계열 각 1명이었다.


여느 대학과 마찬가지로 법학계열의 비율이 2009년 38%(50명 중 10명), 2010년 54%(27명/54명), 2011년 52%(26명/50명로) 매년 증가해 왔다.


인문사회계열은 18%(9명/50명), 5.6%(3명/54명), 26%(13명/50명), 공학계열은 16%(8명/50명), 22.2%(12명/54명), 8%(4명/50명)로 증감을 보였다.


반면 상경계열은 18%(9명/50명), 13.0%(7명/54명), 8%(4명/50명)로 매년 하락했다.

 

■ 25세~28세 33.1%로 가장 많아


이들 1, 2, 3기 총 154명의 연령대는 25세~28세가 51명(33.1%)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29세~31세 43명(27.9%), 35세~40세 24명(15.6%), 32세~34세 21명(13.6%), 41세이상 9명(5.8%), 23세~25세 6명(3.9%)이었다.


연도별 입학자들의 연령대가 매년 고연령대가 줄어드는 대신 28세이하는 늘고 있는 특징을 보였다.


이성진 기자 desk@lec.co.kr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