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동아대 로스쿨 신입생 서울 편중↑·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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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동아대 로스쿨 신입생 서울 편중↑·20대↓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4.05.07 17:3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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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재 대학 출신 지난해 66.7%→69.8% 증가
28세 미만 52.9%→45.3% 감소…31세 미만 60.5%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올 동아대 로스쿨 신입생의 학부, 나이 등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 편중은 강화된 반면 20대 편중은 지난해보다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SKY와 자교 출신 비중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법률저널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2024학년도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로스쿨 신입생 86명 중 26명이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와 자교인 동아대 학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0.2%에 해당하는 비율로 지난해의 31%와 비슷했다.

신입생을 배출한 학부의 수(해외대학 통합)는 30곳에서 35곳으로 늘었다. 구체적인 대학별 신입생 수와 비율을 살펴보면 ▲건국대 1명(1.2%) ▲경북대 1명(1.2%) ▲경찰대 3명(3.5%) ▲경희대 2명(2.3%) ▲고려대 10명(11.6%) ▲단국대 2명(2.3%) ▲대구경북과기원 1명(1.2%) ▲대구대 1명(1.2%) ▲대전대 1명(1.2%) 등이었다.

또 ▲덕성여대 3명(3.5%) ▲동국대 4명(4.7%) ▲동아대 5명(5.8%) ▲동의대 1명(1.2%) ▲부경대 2명(2.3%) ▲부산대 2명(2.3%) ▲서강대 2명(2.3%) ▲서울대 3명(3.5%) ▲서울여대 1명(1.2%) ▲성균관대 4명(4.7%) ▲세종대 1명(1.2%) ▲숙명여대 2명(2.3%) ▲숭실대 1명(1.2%) ▲연세대 8명(9.3%) 등의 신입생이 배출됐다.

▲영산대 1명(1.2%) ▲울산과기원 1명(1.2%) ▲이화여대 5명(5.8%) ▲제주대 1명(1.2%) ▲중앙대 4명(4.7%) ▲학점은행제 1명(1.2%) ▲한국외대 1명(1.2%) ▲한국해양대 1명(1.2%) ▲한동대 1명(1.2%) ▲한양대 4명(4.7%) ▲홍익대 4명(4.7%) ▲해외대학 1명(1.2%) 등도 올해 동아대 로스쿨에 진학했다.

지난해의 경우 △가톨릭대 1명(1.1%) △강원대 1명(1.1%) △건국대 2명(2.3%) △경북대 1명(1.1%) △경상대 1명(1.1%) △경인교대 1명(1.1%) △경찰대 3명(3.4%) △경희대 2명(2.3%) △고려대 11명(12.6%) △단국대 2명(2.3%) △동국대 3명(3.4%) △동아대 5명(5.7%) △부경대 4명(4.6%) △부산대 1명(1.1%) △서강대 4명(4.6%) △서울교대 1명(1.1%) 등이었다.

아울러 △서울대 4명(4.6%) △서울시립대 2명(2.3%) △성균관대 5명(5.7%) △성신여대 1명(1.1%) △아주대 1명(1.1%) △연세대 7명(8%) △울산과기원 1명(1.1%) △이화여대 8명(9.2%) △중앙대 3명(3.4%) △학점은행제 2명(2.3%) △한국외대 1명(1.1%) △한국해양대 3명(3.4%) △한양대 4명(4.6%) △해외대학 2명(2.3%) 등으로 집계됐다.

서울 소재 대학 출신은 지난해 66.7%에서 69.8%로 비중이 커졌고 로스쿨 인가 대학 출신은 71.3%에서 68.6%로 줄어든 결과다. 서울 소재 대학이나 로스쿨 인가 대학인 아닌 경우는 지난해 23%에서 19.8%로 감소했다.

지난해에는 가톨릭대 1명, 경상대 1명, 경인교대 1명, 경찰대 3명, 단국대 2명, 부경대 4명, 울산과기원 1명, 학점은행제 2명, 한국해양대 3명, 해외대학 2명이었으나 올해는 경찰대 3명, 단국대 2명, 대구경북과기원 1명, 대구대 1명, 대전대 1명, 동의대 1명, 부경대 2명, 영산대 1명, 울산과기원 1명, 학점은행제 1명, 한국해양대 1명, 한동대 1명, 해외대학 1명이 배출됐다.

지역인재전형의 적용을 받는 부산, 울산, 경상남도 소재 대학 출신은 지난해 17.2%(87명 중 15명)에서 15.1%(86명 중 13명)으로 감소했다.

저연령 편중은 완화됐다. 올 동아대 로스쿨 신입생의 연령은 ▲23~25세 13명(15.1%) ▲26~28세 26명(30.2%) ▲29~31세 13명(15.1%) ▲32~34세 9명(10.5%) ▲35~40세 17명(19.8%) ▲41세 이상 8명(9.3%)였다.

지난해의 경우 △23~25세 17명(19.5%) △26~28세 29명(33.3%) △29~31세 22명(25.3%) △32~34세 6명(6.9%) △35~40세 9명(10.3%) △41세 이상 4명(4.6%)였던 것에 비해 28세 미만의 비중이 52.9%에서 45.3%로 줄었고 31세 미만의 경우도 78.2%에서 60.5%로 감소하며 상대적으로 연령대의 다양성이 큰 모습을 보였다.

이번 동아대 로스쿨 신입생의 전공은 타 로스쿨과 달리 법학계열이 두드러진 강세를 보인 점이 눈에 띈다. 법학계열이 34명(39.5%)로 가장 많았고 사회계열이 26명(30.2%)로 뒤를 이으며 이들 두 개의 전공이 신입생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어 상경계열 7명(8.1%), 공학계열, 인문계열, 자연계약 각 4명(4.7%), 사범계열 3명(3.5%), 의학계열 2명(2.3%), 예체능계열, 기타 각 1명(1.2%) 등 순이었다.

한편 로스쿨 입시의 필수관문인 2025학년도 법학적성시험이 오는 7월 21일 실시된다. 이를 위한 원서접수는 5월 27일부터 6월 5일까지 진행된다. 법학적성시험 성적은 8월 20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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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노답 2024-05-13 23:52:11
진짜 학부 ㅋㅋㅋㅋ 저게 말이되냐? 서울 대전대구 제주 찍고 아하? 동의 영산 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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