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백태승 교수의 ‘민법총칙 제9판’ 출간
상태바
[신간] 백태승 교수의 ‘민법총칙 제9판’ 출간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4.05.10 14: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로운 법령판례 변화도 반영…2023년 판례까지 수록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법학 입문자와 로스쿨 학생들을 위한 필독서, 백태승 교수의 『민법총칙 제9판』이 출간돼 독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개정판은 독자들이 민법의 이해에 첫걸음을 수월하게 내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이 이루어졌다.

백태승 교수의 ‘민법총칙’은 주제의 중요도에 따라 서술 순서를 따랐다. 독일의 민법총칙 교과서가 따르는 순서를 참고하여 법률행위론의 중요 주제를 앞부분에 배치하고, 권리의 주체와 객체 부분을 뒤로 배치하는 등 구성을 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더 체계적으로 민법을 학습할 수 있게 되었다.

또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은 쉽게 풀어쓰고, 복잡한 한자는 한글화하여 독자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 특히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각주는 줄이고 본문에 통합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이 책은 법학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친절한 입문서가 되었다.

최근 민사특별법의 명칭이 자주 변경되고 새로운 법령과 판례가 지속해서 등장하고 있다. 『민법총칙 제9판』은 이러한 변화를 반영하여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까지의 판례를 포함하여 새롭게 판례에서 문제가 된 쟁점은 기본사례나 예제로 구성해 수험생들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민법은 법학 공부의 핵심이지만 방대한 분량과 복잡한 체계로 인해 어려운 분야로 손꼽힌다. 그러므로 기초를 탄탄히 다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백태승 교수는 오랜 시간 교단에서 학생들에게 민법을 가르치며 쌓아온 경험과 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 책을 저술했다. 『민법총칙 제9판』은 민법을 공부하는 수험생들이 기초를 다지고 뼈대를 튼튼히 세우는 데 최적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백 교수는 “법을 처음 배우는 자에게 민법총칙 교과서는 법학 입문서로서도 기능한다”며 “법학교육에서 민법총칙 학습의 중요성은 더는 강조할 필요도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책이 독자들의 민법 입문은 물론 심화 학습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어려운 출판 환경에서도 흔쾌히 출간을 허락하고, 개정판에 심혈을 기울여 준 네오고시뱅크의 정주형 사장님과 편집 실무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그들의 노력 덕분에 『민법총칙 제9판』은 더욱 완성도 높은 교재로 탄생할 수 있었다.

『민법총칙 제9판』은 법학 공부의 첫걸음을 내딛는 학생부터 변호사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까지, 모든 이들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민법학습의 중요한 기초를 다지는 데 이 책이 큰 역할을 할 것이다. 법학의 기초부터 심화 학습까지, 이 책과 함께 민법의 탄탄한 기초를 다져보길 바란다.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