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공채 D-7, 시험 당일 합격으로 바꾸는 행동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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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공채 D-7, 시험 당일 합격으로 바꾸는 행동 요령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9.02.25 1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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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전일까지 시험장소 반드시 확인…동선 파악해야
2일 파이널 전국모의고사 …삼성고 시험장 마감 임박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19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이 오늘부로 딱 12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마무리 공부에 비지땀을 흘리며 합격을 향한 마지막 질주를 하고 있다.

3월 9일 시험 당일 합격으로 바꾸는 행동 요령을 살펴본다.

■시험장 반드시 확인하러 가자=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의 시험장소는 오는 3월 1일 공고될 예정이다.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은 올해도 송파중학교에서 실시한다.

인사혁신처는 시험 전날까지 시험장소, 교통편, 이동소요시간 등 동선을 반드시 확인해서 시험 당일 착오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심지어 일부 수험생들은 시험장소 착오로 시험에 응시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이 매년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는 응시자의 시험장소를 반드시 확인하고 배정받은 학교에 직접 가보는 것이 좋다.

많은 수험생은 굳이 시험장을 사전에 꼭 가야 하나 싶겠지만 시험 당일 당황하지 않고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반드시 갈 볼 필요가 있다.

특히 5급 공채 PSAT의 경우 시험 당일 컨디션에 따라 점수 차가 확연히 드러나는 시험이기 때문에 컨디션 관리가 매우 중요한 시험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당일 대중교통을 타야 할 경우 동선뿐만 아니라 소요 시간을 계산해 봐야 한다. 소요 시간을 잘못 계산해 입실 시간까지 도착하지 못 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부모님이 데려다주더라도 밀리는 시간까지 고려해서 소요 시간 계산은 필수다.

▲ 25일 16시 기준 현재 접수현황이며, 7곳 고사장 중 현재 삼성고 시험장은 곧 마감이 될 전망어어서 파이널 전국모의고사에 응시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서둘러야 한다.

■당일은 일찍 나가는 게 좋다= 시험 당일 시간에 쫓겨 헐레벌떡 시험장에 들어갈 경우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자칫 시험을 망칠 수 있다.

시험장 도착은 적어도 입실 시간보다 30분~한 시간 정도는 일찍 도착해 있는 게 좋다. 일찍 도착해야 하는 이유는 우선 시험장 분위기에 적응할 시간도 필요하고 시험 시간 직전에 긴장도 안 풀린 채로 시험지 받아들면 당황하기 쉽다.

또한 학교마다, 교실마다 환경이 다르다. 특히 책상 의자 높이가 조절이 안 되는 책상이거나 균형이 맞지 않은 경우 감독관에게 교체 요청할 수 있다. 시간 대충 맞춰서 도착할 경우 책상을 못 바꾸고 덜컹거린 채로 시험을 치러야 한다.

일찍 가서 반드시 책상과 의자 높이를 확인하고 최상의 조건을 맞춰야 사소한 일에 신경을 빼앗기지 않는다.

■쉬는 시간에 볼 책은 최대한 가볍게= 시험 당일은 부담감도 크고 쉬는 시간도 금방 가기 때문에 여태 공부했던 책들 무겁게 가지고 가도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오히려 다 보지 못했다는 심적 부담감만 안게 된다.

따라서 시험 당일은 파이널 교재라던지 오답노트나, 요약한 노트 정도만 정리해서 가져가서 빨리 훑어보는 정도면 충분하다.

■점심은 최대한 무리 안 가고, 적당히 먹기=점심때 과식을 절대 금물이다. 점심은 원래 먹던 음식이나 위에 무리 안 가는 게 좋다.

점심시간 다음에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자료해석영역 시간은 많이 졸리는 시간이어서 과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소화가 안 되거나 졸면 큰일 나기 때문에 가볍게 먹거나 보온병에 따뜻한 물과 커피믹스 정도 챙겨가서 먹는 정도가 좋다.

■시험 시작 전 응시자 준수사항= 모든 응시자는 수험생 교육이 시작되는 09:20까지 시험장에 도착하여 시험실 앞쪽에 부착된 응시자 좌석표를 확인하고 본인 좌석에 착석해야 한다.

응시자는 본인의 시험장이 아닌 곳에서는 시험에 응시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본인의 시험장을 확인해야 한다.

응시자는 안내에 따라 응시표, 신분증, 필기구를 제외한 모든 소지품을 시험실 앞쪽에 비치해야 한다. 휴대전화 등 통신기기와 전자계산기기는 전원을 차단한 후 가방에 넣어 앞쪽에 비치한다.

휴대전화, 스마트폰, 태블릿PC, 스마트시계 등 통신기기와 전자계산기, 전자사전, 디지털카메라, MP3플레이어, DMB 등의 전자기기는 시험시간 중 소지할 수 없다. 만약 이를 소지하다 적발될 경우 부정행위자로 처리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시험 중 소지할 수 있는 물품으로는 신분증, 응시표, 컴퓨터용 흑색 사인펜, 수능시계가 있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장애인등록증의 4종에 한하여 인정하며 학생증, 자격수첩, 공무원증 등은 신분증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또한 이면지에 응시표를 출력하는 경우 부정한 자료로 간주되어 부정행위자로 처리될 수 있으니 이면지로 출력된 응시표를 가지고 있는 응시자는 응시표를 가방에 넣어서 앞쪽으로 비치한다.

답안지는 인적사항이 인쇄되어 배부된다. 답안지가 배부되면 응시자는 답안지의 이상 여부 및 본인의 응시번호, 성명, 생년월일, 시험장소가 맞는지 확인한다.

답안지의 모든 기재 및 표기사항은 컴퓨터용 흑색 사인펜만 사용해야 하며 점수산출은 이미지 스캐너(OCR) 판독결과에 따르기 때문에 답안은 정확하게 표기하여야 하며, 이를 준수하지 않아 발생하는 정답표기 불인정 등은 수험생에게 귀책사유가 있다.

응시자는 방송교육에 따라 자필서 명란에 본인의 한글 성명을 정자로 기재한다. 책형란은 시험시작 후 문제책 표지에 인쇄된 책형을 확인하고 답안지 책형란에 표기한다. 필적감정용 기재란은 본인의 필적으로 ‘좌측 응시자와 동일함’을 옮겨 적는다.

시험 전 휴대전화 소지여부를 다시 한번 확인한다. 응시자들은 시험감독관의 확인에 협조하여 긴팔 상의를 입은 수험생은 양팔의 옷소매를 팔꿈치까지 걷어 올려 확인한다. 귀마개를 착용하고자 하는 응시자는 시험감독관의 확인 후에 착용할 수 있다.

문제책이 배부되면 외부에 있는 수험생은 절대로 시험실로 들어올 수 없다. 또한 문제책이 배부되면 시험시작 전까지 문제책을 열람해서는 안 된다. 시험시작 전에 시험문제를 열람하거나 답안을 작성하는 경우 부정행위자로 처리된다.

■시험 중 응시자 준수사항= 시험이 시작되면 응시자는 문제책 누락, 인쇄상태 및 파손여부 등을 확인하고 책형을 답안지에 표기한다. 이후 응시자 확인 및 시험감독관 서명란 서명이 이루어진다. 현행 시험관리 절차상 시험감독관이 시험시간 중에 응시자의 신분증과 실제 얼굴을 비교·확인한 후 답안지의 시험감독관 서명란에 서명을 한다.

시험감독관은 시험 종료 20분전, 10분전 2분전에 남은 시험시간 예고를 한다.

시험 중 답안지를 교체해야 하는 경우 시험감독관에게 조용히 손을 들어 예비용 답안지를 배부 받는다. 이 때 인적사항, 책형 등 답안지 기재사항을 모두 기재해야 한다. 그리고 교체 받은 새 답안지에 이기가 끝나면 교체 전 답안지는 시험감독관에게 즉시 제출한다.

시험시간이 종료되면 응시자는 답안지를 뒤집어 놓고 양손을 책상 아래로 내려야 한다. 이 때 계속하여 답안지를 작성하는 경우 부정행위자로 처리된다. 답안지 매수확인이 끝나고 나면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퇴실이 가능하다.

■응시자 참고사항= 응시자는 시험 중 화장실 사용은 불가하다. 하지만 긴급사유로 응시가 불가하다고 판단되면 복도담당 시험관리관과 동행하여 화장실을 사용하게 한다. 화장실을 사용한 응시자는 시험이 끝날 때까지 시험시행본부에 대기하여야 하며 답안지는 정상답안지로 처리한다.

시험시간 중 응시자가 휴대전화를 소지한 사실이 확인된 경우 시험감독관이 휴대전화를 즉각 압수하고 응시자는 부정행위자로 처리된다.

다리를 떠는 행동, 몸을 과도하게 움직이는 행동, 삼색펜이나 볼펜 똑딱이는 소리, 코를 훌쩍이는 소리 등은 타 수험생에게 방해가 되기 때문에 응시자는 다른 응시자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조용하고 차분하게 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한편, 법률저널은 오는 3월 2일, 본시험 1주일 전에 ‘파이널 전국모의고사’를 시행한다. 이날 파이널 전국모의고사는 수험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여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기 위한 모의고사다.

3월 2일 시행하는 마지막 ‘파이널 PSAT 전국모의고사’는 서울에서만 시행한다. 서울의 시험장은 ▲오금중학교(송파구) ▲광장중학교(광진구) ▲구로중학교(구로구) ▲언남고등학교(서초구) ▲송파중학교(송파구) ▲마장중학교(성동구) 등에서 치러지며 고시촌에 거주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삼성고등학교(관악구)에서도 시행한다.

수험생들은 접수 기간 내에 자신이 원하는 시험장을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23일 오전 10시부터 28일 17시까지다. 시험장 준비 등으로 접수 기간이 짧기 때문에 현장 응시를 원하는 수험생들은 신청을 놓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고사장별로 선착순 마감이기 때문에 접수 기간 이내라 하더라도 조기에 마감될 경우 신청이 불가하다. 이날 주요 대학의 고시반 학생들도 대거 참여할 예정이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28일 접수를 마감한 후 3월 1일 시험장소가 공고되면 응시자가 직접 접수창에서 자신이 원하는 시험장으로 직접 변경할 수도 있다. 이때 시험장 변경은 3월 1일 정오까지이며 선착순(500명) 마감되고 이후 곧바로 좌석 배치에 들어가므로 장소 이동이 불가능하다.

법률저널은 ‘파이널 PSAT 전국모의고사’가 본시험과 같다는 평가를 받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장 뛰어난 출제진의 문제와 검수자로 구성해 ‘고퀄리티’라는 평가를 받도록 했다.

또한 본시험 1주일 전이라는 점을 고려해 기출문제에 가장 가까운 문제를 집중적으로 배치해 실전에서도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합성 뛰어난 문제로 엄선해 구성했다.

마지막 파이널 전국모의고사에 수험생들의 신청 열기가 뜨겁다.

25일 16시 기준 신청자는 무려 921명에 달했다. 특히 고시촌의 시험장인 삼성고 시험장은 신청 속도가 빠르다. 16시 기준 삼성고 신청자는 445명이다. 수용인원 500명 기준으로 곧 마감을 앞두고 있어 파이널 전국모의고사를 치르고 싶은 수험생들의 응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용인원을 최대한 675명으로 대폭 늘렸다. 그럼에도 삼성고는 곧 마감을 앞두고 있어 마지막 설전 연습을 원하는 수험생은 서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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