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재원, 민·관 교육 훈련기관 ‘미래 인재개발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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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재원, 민·관 교육 훈련기관 ‘미래 인재개발 방향’ 모색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4.04.25 1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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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회 민·관 교육발전협의회’ 개최 각 기관 우수교육 과정 등·공유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민·관 교육훈련기관 기관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적자원개발(HRD) 분야가 추구해야 할 인재개발의 방향과 과제를 논의했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김채환)은 25일 서울시 한국전력공사 인재개발원에서 국내 민·관 교육훈련기관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5회 민·관 교육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새로운 회원기관 가입 승인 및 우수 교육과정 사례 공유, 전문가와 함께하는 인적자원개발 이야기공연(HRD 토크콘서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사례는 지난 2년간 공공인적자원개발 대회(공공HRD 콘테스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한전 인재개발원과 국토교통인재개발원에서 각각 ‘기록(Recording) 시대와 태블릿클라스’, ‘상황-투입-과정-산출(CIPP) 평가모형을 기반한 수요자 중심의 과정 개발’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채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이 25일 서울시 한국전력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75회 민관교육발전협의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국가인재원

이어 카이스트(KAIST) 이경상 교수가 ‘생성형 인공지능(AI)시대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 혁신 방향’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융합이라는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인적자원개발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각 교육훈련 기관은 현안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인재 개발 분야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김채환 국가인재원장은 “인적자원개발 분야가 추구해야 할 가치와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유익한 교류의 장이 됐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류·협력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과 혁신전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채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이 25일 제75회 민관 교육발전협의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국가인재원

한편, 민․관 교육발전협의회는 국가인재원 주관으로 지난 1988년 11월에 발족했다.

현재 112개 기관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교육훈련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정보공유 등을 통해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협의체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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