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가 말하는 2018년 소방직 추가시험 과목별 총평(메가소방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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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말하는 2018년 소방직 추가시험 과목별 총평(메가소방학원)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8.10.13 22:2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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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저널=이인아 기자]올 소방직 추가시험이 13일 종료됐다. 전체적으로 무난했다는 게 소방 수험가 분위기다. 이번 소방직 추가시험은 어땠는지, 메가소방학원 강사진들의 도움을 받아 2018년 소방직 추가시험 과목별 출제경향, 난이도 등을 살펴보기로 한다. -편집자 주

[국어]
 

         강세진 메가소방학원

*마음가짐에 대하여

시험 치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시험을 칠 때 다양한 상황에 놓여 있을 때가 많습니다. 긴장을 너무 한 나머지 가슴이 두근거려 힘들 수도 있으며, 글이 읽히지 않아 멍해질 때도 있습니다.
새로운 문제 유형을 접하고 당황했을 수도 있습니다. (네, 제 이야기입니다. ㅠㅠ)

시험을 칠 때는 다음과 같은 태도로 임해 주세요.
① 전체 구성을 확인 후 제일 자신이 있는 것부터 확실하게 푼다. (20문제이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② 확실하지 않는 답은 남겨 두고 마지막까지 선지를 읽은 후 최종 판단을 내린다.
③ 그리고 차분하게 나머지 글들을 독해한다.

실전에서의 자세는 빨리 풀기보다는 정확도에 맞추어 생각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두려워하지 마세요. 괜찮아요. 여러분이 공부한 것이 헛되지 않을 거예요.

상반기 시험을 준비하시는 학생들은 이제 부족분을 확인해 주세요.
‘어디가 부족하고 무엇을 확실하게’ 잡을 것인지 생각해 주세요.
우리 같이 힘내요!
파이팅!

1. 전체 구성 총평

2018년 상반기 구성과 비교해 볼 때 다음과 같은 차이를 보입니다.
① 문학 중, 운문 문학을 위주로 출제되었으며, 산문 문학은 출제되지 않았습니다.
② 독서는 장문화되어 출제가 되었습니다. (모의고사 형식의 문제가 대부분)
③ 어휘가 강화되었습니다.
④ 국어 상식 문제가 강화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문법은 문법대로 공부를 해야 하며, 규범은 규범대로, 독해력은 독해력도 키워야 하는 시험이 된 듯합니다. 그러나 한 부분을 너무 깊게 하지 않아도 되며, 밸런스를 맞추어 실력을 키워야 할 것 같습니다. 국어는 어느 부분에 강점을 두느냐에 따라 공부양이 천정부지로 늘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소방직 국어는 ‘일행직 국어’와 ‘한국어 능력시험 문제’, 그리고 ‘수능형 문제’가 섞여 있으므로 골고루 공부를 잘 하셔야 합니다.

다음 장부터는 전반적인 난도에 대한 이야기와 공부 방식에 대해 설명해 드리려 합니다.

2. 분야 총평

① 문법
전반적으로 기존 기출 문제 유형에 따라 평이하게 낸 듯합니다. 어렵다고 볼 수 있는 문제는 ‘한글 맞춤법’ 띄어쓰기와 관련된 문제입니다. 하지만 제가 강조했듯이 ‘조사’는 무조건 앞말과 결합을 해야 하기 때문에 예문을 정확하게 봤다면 충분히 맞힐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확인해야 할 부분은 바로 ‘외래어 표기법’입니다.
외래어 표기법은 장기간 동안 공부해야 하는 파트이기 때문에 가볍게 공부할 부분은 아닙니다. 현재 출제된 단어는 가장 기본적으로 외워야 하는 외래어에 해당합니다.
이번 시험에 출제되지 않은 분야로, ‘표준 발음법, 한글 맞춤법(헷갈린 표현), 로마자 표기법, 중세 국어, 피동문과 사동문, 품사의 통용’ 등이 있습니다. 상반기 시험과 대체로 겹치지 않게 내려고 한 점을 고려하면 내년 상반기는 이번 하반기 시험보다 어려운 예문으로 문제를 제작할 가능성이 큽니다.

② 문학
전반적으로 ‘현대시 천하’인 것 같습니다. 지문을 많이 할애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해 볼 때, 짧은 시 위주로 많이 낸 듯합니다. ‘박목월, 김영랑, 이육사’ 모두 기본적으로 공부해야 하는 작가입니다. 그리고 출제 방식이 ‘해석’보다 ‘이론’에 치중되어 있으며 정확하게 문제의 근거를 찾는 연습을 하지 않았다면, 이상한 답을 고를 가능성이 클 듯합니다.
고전 시가는 가사가 아닌 시조를 냈습니다. 그러나 해당 유형은 기존에 출제되었던 방식은 아니며 모의고사 형식(또는 내신 형식)으로 문제를 출제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시어를 비교하여 무엇이 맞느냐에 출제 의도가 있는데, 기본적으로 해석력이 없다면 비교하는 데에 힘이 들었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이번 시험에 출제되지 않은 분야로는 ‘산문문학’이 있으며 고전시가 역시 ‘향가, 고려 가요, 가사’ 등 어려운 부분이 출제되지 않았습니다. 상반기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문학의 비중을 특정 갈래에 집중하지 말고, 전반적으로 풀어낼 수 있도록 밸런스를 맞추어 준비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③ 독서
독서에 큰 변화가 있는 시험입니다. 기존에 짧은 지문 위주로 독해를 했다면, 당황했을 가능성이 컸을 것 같습니다. 독서의 지문 길이는 읽는 사람에게 압박감을 주기 때문에 쉬운 내용으로 구성을 해도 당황하여 글이 읽히지 않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지문 내용은 ‘고1’ 수준이며, 핵심 내용 역시 쉬웠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글 읽는 능력이 있다면 충분히 잡아 읽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기존에 보았던 ‘일치’ 문제와 달리 ‘질문-답변’과 관련된 문제는 모의고사에서 주로 출제되었던 형식입니다. 문제 유형만 다를 뿐 핵심은 같으니 일치 형식으로 풀었다면 고전 없이 충분히 읽어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④ 어휘
시험이 진행될수록 어휘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생소한 어휘는 묻지 않았지만, 문제 유형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가장 쉬운 어휘 문제로는 ‘의미 관계’를 묻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휘가 어려워지게 되면 더 이상 의미를 묻는 것이 아니라 ‘그 어휘의 한자 구성’ 자체를 묻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시험의 난도와 상관없이 학생들의 부담이 증가하게 되지요. 이번 시험은 ‘어휘’를 준비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의미가 있을 듯합니다. ‘국경, 거미, 도시, 순식간’ 중 순우리말인 것을 고르라는 문제는 한자를 접해보지 않은 세대라면 어려웠을 것이며, 한자를 접해본 학생이라면 매우 쉬웠을 듯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문제가 의미가 있는 이유는 어휘를 공부할 때, 한자어와 고유어를 구별하여 같이 공부를 해야 하기 때문이지요. 아직, 한자어 자체를 공부하지 않아도 되지만, 앞으로 어휘 공부를 문법만큼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할 듯 합니다.

⑤ 국어 상식
상식 문제는 공부를 많이 한다고 해서 맞힐 수 있는 문제는 아닙니다. 국어와 관련된 상식 문제는 다양합니다. ‘소설 양식을 갖춘 최초의 작품은 무엇인가?’, ‘다음 중 4구체 형식으로 보기 어려운 향가는?’, ‘다음 중 극으로 볼 수 없는 작품은?’, ‘다음 중 김수영의 작품이 아닌 것은?’ 이런 식으로 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정확하게 말씀드리자면 이 분야는 왕도가 없습니다. 문제를 통해 접하고, 확인하는 방식이 제일 효율적입니다.
전체적으로 들리는 이야기는 ‘난도가 쉬웠다,’입니다. 그러나 상위권 평균을 고려해 볼 때, 그리고 틀릴 수 있는 문제를 고려해 볼 때, ‘쉽다’가 아니라 ‘난도는 평이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문법’은 평균 이하로 쉬웠을지 몰라도, ‘독서’의 길이, ‘문학’의 난해한 선지, ‘국어 상식’, 그리고 ‘어휘’를 고려한다면, 쉽다고 말하기 어렵다는 의미입니다.
상위권을 고려했을 때, 학생들이 틀렸을 가능성이 큰 문제는 ‘3번(판소리 작품 종류), 5번(한시의 형식), 17번(순우리말)’ 이렇게 됩니다. 그리고 해석에 기반하여 잘못된 판단을 했을 가능성이 큰 문제는 ‘13번(오월), 16번(고전시가), 18번(산이 날 에워싸고)’ 이렇게 됩니다.
이렇게 꼽은 문제가 총 6문제 정도 되니 ‘쉽다’라고 말하기는 어렵다는 의미이지요. 심지어 개인차가 큰 어휘는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시험’의 난도는 평이할 지라도, 앞으로 준비할 상반기 시험은 ‘평이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출제된 문제뿐만 아니라 ‘출제되지 않았던’ 분야까지 확실하게 잡아 남은 시간동안 같이 제대로 준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파이팅!

3. 문제 난도와 공부 방식

[문법]


[문학]


[독서]


[어휘]


[국어 상식]

4. 마무리

하반기 시험, 두려움이 많았던 시험입니다. 갑자기 난도가 급상승하지 않을까 걱정도 많았습니다.
급상승까지는 아니지만, 기존과 다르게 체계를 갖추어 문제를 출제하고 있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다시 말해, 여러분이 지금까지 공부한 부분보다 문제를 출제하는 부분이 다양해졌다는 의미이지요.
그러나 걱정하지 말아 주세요.
기본에서 저희가 배운 내용은 국어의 기본 골격이었습니다. 심화에서 배운 내용은 기본 골격에 살을 덧붙이는 것이지요. 이제 앞으로 문제 풀이 시간에는 ‘어휘’와 ‘국어 상식’을 포함하여 전반적인 분야를 확실하게 알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다만 너무 고난도 수준까지 갈 필요 없이 소방직에 맞추어 공부를 합시다. 이번에 나온 사자성어인 마부위침처럼 꾸준하게 일정 분량을 매번 반복하여 확실하게 맞히자는 의미입니다. 제대로 된 실력을 갖추어 어떤 문제가 나와도 임할 수 있도록 우리 최선을 다합시다!

[국어]

           이윤주 메가소방학원

□ 총 평

2018’ 하반기 시험은 상반기 시험에 비해 조금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 상 1문항, 중 15문항, 하 4문항

1. 어법 영역은, 현대 문법 6문항, 규범 2문항, 총 8문항으로 상반기보다 1문 항이 많이 출제되었다. 고전 문법 영역은 출제되지 않았고, 현대 문법 영역 에서만 골고루 출제되었다.

어법 영역의 난도는 높지 않았다. 

2. 어휘 영역은 한자성어 1문항, 어휘의 유의관계 1문항, 고유어 1문항, 총 3 문항으로 상반기보다 2문항이 많이 출제되었다.

특히, 어휘 공부를 하지 않은 수험생들에게는 한자성어 문제가 까다롭게 느껴졌을 것이다.

3. 비문학 독해 영역은 주제 찾기 1문항, 일치 1문항, 전개방식 1문항, 총 3문항 으로 상반기와 동일한 수로 출제되었다.

긴 지문이 있었으나 한 지문에 2문항이 출제되어 시간이 많이 부족하지는 않았고, 문제의 난도도 높지 않았다.

4. 문학 독해 영역은 이론 1문항, 현대시 3문항, 한시 1문항, 시조 1문항, 총 6문항으로 상반기보다 적게 출제되었다. 특히 상반기에 출제되었던 고전산문과 현대 소설은 출제되지 않았고, 현대시와 고전시가만 출제되어 운문문학에 치우친 출제 경향을 나타냈다. 
 
수험생이 한시의 형식을 공부하지 않았다면 까다롭게 느꼈을 것이고, 현대 시는 표현방식과 관련된 문제가 출제되어 모호하게 느꼈을 것이다.

전체적으로 상반기에 비해 평이하였으며, 최근 많이 출제되지 않았던 어휘 영역도 3문항이나 출제하여 전 영역을 고르게 출제하려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이번 시험의 출제 경향이 하나의 기준이 되는 것이 아니라 경향이 조금씩 다르게 변화하므로 수험생들은 전 영역을 고르게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소방 수험생 여러분^^

소방국어 시험은 다른 직렬 국어 시험과 출제 경향이 차이가 있습니다.

소방국어는 어법, 어휘 영역이 쉽게 출제되고, 문학과 비문학 독해 문항이 많이 출제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소방 수험생 여러분은 다른 직렬의 국어 강의를 선택하시기보다 소방 국어 시험에 최적화된 소방 국어 강의를 선택하는 것이 합격하는 지름길입니다.

소방국어 시험에 가장 알맞은 합격하는 윤주국어가 고생하신 여러분의 좋은 결과를 기원합니다. 파이팅!

[영어]

 

 

        박수연 메가소방학원

문항별로 차이가 있으나 전반적으로 지난 시험 보다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어휘 : 독해 필수 수준의 어휘뿐만 아니라 소방 직렬과 관련된 어휘 문제(3번)가 빠지지 않고 출제되었다.

회화 : 지문에 대한 이해를 통해 유추할 수 있는 문제로 출제되어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해당 지문을 독해하지 못했다면 어렵게 느껴졌을 것이다.

독해 : 지난 시험은 지문 내 어휘 수준이 만만치 않아 해석도 어렵고 정답 고르기도 어려웠으나 이번 시험은 전체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다만, 수험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유형인 문장 삽입, 글의 순서를 파악하는 3문제가 마지막에 배치되어 이 문제들을 푸는 데 적잖은 시간을 소비했을 것이다.

어법 : 2문항 모두 어려운 문제로 출제되었다. 정답이 되는 선지를 제외한 나머지가 확실하기 때문에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무난하게 답은 찾을 수 있는 문제들이었다.

-> 소방 관련 어휘는 모두 생활영어 특강에서 중요하다고 반복했던 어휘들이며 어법 문제도 문제풀이에서 정리했던 단원 출제 포인트 범위를 넘어서지 않았다. 기본에 충실하게 공부했다면 무난하게 70점은 받을 수 있는 시험 이었다.

향후에도 범위 너무 늘리지 말고 기본에 충실하되, 점점 독해 지문 길이가 길어지고 있으니 그에 맞게 시간 내에 독해를 해결하는 연습을 충분히 해야 한다.

전국에 소방 공무원 수험생 여러분!
오늘 시험 보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모두가 기대 이상 좋은 결과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영어]

       송아영 메가소방학원

2018 하반기 영어 총평

2018년 하반기 소방직 공채 영어는 대체적으로 쉬운 난이도의 시험 이였습니다.
객관적인 시각으로는 아주 쉽고 평이한 수준의 시험 이였으나, 최대한 수험생의 입장에서 시험 총평을 내려 봅니다.
평소 소방관련 기출 어휘(고난도X아닌, 필수 어휘 중심)와 영어 필수 어휘들만 알고 있어도 충분히 가능한 문제들이였습니다. 다만, 몇몇 소방관련 용어들로 시험시간에 충분히 당황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 어휘들을 모르고 문제를 풀어도 충분히 가능한 문제들이였습니다.) 독해 문제 또한 평이하였으나, 그 문제들 중 시험현장에서 순서와 삽입문제로 고민 하신 분들이 분명히 계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문법 또한 정말 쉬운 수준에 문제이지만, 평소 눈으로 대충 찍어가며 연습하셨던 수험생이라면 실수가 있었을 수도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모르고 틀린 문법 문제가 아닌, 채점 후 정말 실수로 ‘헉’ 이렇게 틀리신 분들이 분명히 계셨을 겁니다.)
독해의 경우에는 문제의 수가 많아 시간의 압박을 느낀 수험생들이 많을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소방직렬 영어문제의 경우 범위가 타 직렬 영어시험들 보다 어휘, 문법의 범위가 적고 독해 문제 또한 평이한 난이도이기 때문에, 타 직렬의 수업이 아닌 ‘소방’의 수업으로 대비하셔야합니다.

[생활영어]

        라라 메가소방학원

<총평>

출제된 문항 중 50%가 재난, 재해, 사고, 안전교육 및 소방업무와 관련된 소방관련 소재를 다루고 있습니다. 어휘 영역에서도 전문 용어의 사전적 정의를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특정 어휘를 알지 못한다면 손도 대지 못할만한 유형들이 있어서 전문 용어 및 관련 소재에 대한 영어 학습이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무엇보다 다양한 유형을 묻는 소방직 영어에 대한 대비를 위해 생활영어 뿐만 아니라 독해 파트의 어려운 문장 구조와 고난도 어휘, 다양한 유형의 문항들을 대비해서 꾸준히 다양한 내용의 지문과 다양한 유형에 맞춰 읽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1) 생활영어

소방직 어휘 및 소재에 해당하는 유형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일반적인 생활영어 뿐만 아니라 전문 용어 학습이 필요합니다. 구동사에 익숙하지 않았다면 8번 문항과 같은 유형이 어렵게 느껴졌을 수 있지만, 지문의 난이도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2) 독해

독해 영역에서 13번은 난이도 상에 해당하는 문항으로 지문의 소재 및 유형의 난이도로 보아 시험의 변별력을 갖추기 위한 문항이었고, 15번은 지문의 난이도 보다는 선지에서의 난이도 조절로 난이도 중상에 해당하는 문항이었습니다.

[한국사]

 

          곽주현 메가소방학원

 

 

 

 

 

 

 

 

 

 

 

 

 

 

 

 

 

 

 

[난이도 분석]

전체적인 난이도는 기존의 소방직 한국사 문제에 비해 쉬운 편이었다. 4번, 9번 등 일부 문제는 지문을 통해 바로 답을 찾을 수 있었다. 시무 28조가 자료로 주어진 6번 문제의 경우 (가) 왕을 성종으로 생각해서 많이 틀렸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대별 분석]

전근대사 10문제, 근현대사 10문제가 출제되었다. 2017년까지는 주로 전근대사가 2문항 정도 더 많이 출제되었으나, 2018년 1차 소방직 시험부터는 전근대사와 근현대사가 각각 10문제씩 출제되고 있다. 전근대사에서 꾸준히 출제되었던 선사 시대 문제가 출제되지 않은 것이 큰 특징이다.

[분류사별 분석]

정치 14문제, 경제 1문제, 사회 1문제, 문화 4문제가 출제되었다. 이는 기존의 시험과 비슷한 것으로, 이번 시험이 첫 공개 시험인 만큼 분류사의 비중에 많은 신경을 썼음을 알 수 있다. 근현대사 10문제 중에는 9문제가 정치사이고, 1문제가 문화사이다.

[기타 분석]

발문이 ‘옳은 것은?’, ‘가장 적절한 것은?’과 같이 모두 긍정적인 것으로 사용되었다. 이는 난이도를 낮추기 위한 시도라고 여겨진다. 또한 12번 문제의 ②번 선택지, 13번 문제의 지문과 같이 고등학교 교과서의 내용을 거의 그대로 사용한 경우가 많았다.

[고난도 문항 집중 분석]


[소방학개론]

         곽동진 메가소방학원

2018 하반기 소방학은 고방관계법규 1법에서 2문제 4법에서 4문제 총 6문제를 출제하였다.

1편 소방조직에서는 간단하게 풀 수 잇는 역사문제가 출제 되었고 2편 재난 같은 경우 상반기에 어렵게 출제되었지만 이번에 시험에서는 무난하게 풀 수 있는 2문제가 출제 되었다.

3편 연소파트는 상반기에 비해 문항수도 (5문항)으로 줄고 난도도 많이 낮아졌다.

기본이론만 들어도 충분히 맞출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이론을 충실히 공부해야만 수월하게 맞힐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된다.

4편 소화에서 눈에 띄는 변화들은 기본적인 것이 주로 출제가 되었지만 소화시설에서 3문제나 출제된 경향을 볼 때 앞으로의 공부 방향을 잡아야 하는 수험생들이 출제 경향도 중요하지만 전체적으로 넓게 보는 것도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소방관계법규]

 

        곽동진 메가소방학원

소방관계법규 출제 경향으로는 마치 단원별 문제풀이 문제집을 푸는 느낌이 들었을 정도로 전체 시험 문제를 파트별로 고르게 출제하였다는 것이다.  이에 수험생 입장에서 항상 공부를 했던 방식대로 시험문제가 출제되어 긴장도도 내려갔을 뿐만 아니라 또한 체감 난이도까지도더욱 낮게 느꼈을 가능성이 있다.

#.번호별 출제경향

몇몇의 어려운 문항들도 보이지만 기본적인 이론을 학습했다면 답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시험 문제 전반적으로 어려운 문제는 없었다.

일반적으로 소방학관계법규는 기본을 확실히 수립해야 고정적으로 점수가 70점이 나오는 과목이기에 소방학관계법규 학습을 위해 먼저 핵심 내용을 학습한 후 그 핵심 내용을 기점으로 점점 더 이론의 범위를 넓히면서 공부를 해야 한다.

하지만 18년 하반기 소방관계법규 문제는 기본만 학습해도 점수가 90점 이상이 나올 수 있을 정도고 문제의 난이도는 낮았다.

18년 하반기 시험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소방 공무원 시험 수험생들 또한 반드시 기본 이론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며 나아가 기본 이론을 중심으로 학습의 범위를 넓이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사회]

 

           이동훈 메가소방학원

이번 사회 시험은 무난하게 출제되었습니다. 사회를 선택한 수험생들은 경제 문제를 어려워하는데 경제 문제는 5문제밖에 출제되지 않았습니다. 반면에 수험생들이 할 만하다고 생각하는 사회문화와 정치는 각각 8문제, 7문제나 출제되었습니다.

모든 문제가 고등학교 교과서 범위 안에서 출제되었을 뿐 아니라 수능 시험에서 5년이면 3번씩 출제되는 가장 중요한 문제들만 출제되어서 시험장에서 무난하게 풀었을 것입니다.

정상적으로 사회 과목을 공부해 왔다면 누구나 90점 이상 받을 수 있었고 100점 받은 수험생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회 과목은 쉽게 출제된다고 해서 양을 줄일 수 있는 과목도 아니고 그렇다고 어렵게 출제된다고 해서 양을 늘려야 하는 과목도 아닙니다. ​문제가 쉽거나 어렵거나 고도의 사고력을 요하는 시험이 아닌 이상 기본 이론 강의를 들으면서 기본에 충실한 공부를 하는 것이 효율적으로 고득점할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문제 풀이 스킬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문제집에 있는 중요한 문제만 풀어 보면 누구라도 풀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사회를 선택하신 수험생들은 기본 이론 강의 하나와 문제 풀이 강의 하나 그리고 모의고사 강의 하나만 충실하게 들으면 누구라도 고득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 선택과목의 난이도를 알 수 없어서 조정 점수를 예상하기는 어렵지만 절대적으로 쉽게 출제되었기 때문에 조정 점수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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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사마 2018-10-15 01:22:39
감사합니다
좋은 내용이었습니다...
이인아 기자님도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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