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아의 지텔프 Tip] 시험장 들어가기 전에 꼭 알고가자!(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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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아의 지텔프 Tip] 시험장 들어가기 전에 꼭 알고가자!(8)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8.11.07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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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아 1타에듀 지텔프 

지텔프 청취, 남녀대화 이름 언급 숙지
세부사항 묻는 질문 많아…키워드 체크

[법률저널=이인아 기자]G-TELP(지텔프) 청취는 독해와 같이 1~4 파트로 구성돼 있다. 대체로 파트 1, 3은 남녀대화가, 파트 2, 4에서는 한 사람의 말이 나온다.

1타에듀 지텔프 이현아 강사는 “지텔프 청취는 토익보다 어려운 편이고 출제유형도 다소 차이가 있다”라며 “지텔프 출제유형을 잘 파악해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눈여겨볼 점은 남녀대화가 나오는 파트 1, 3의 경우다. 토익에서는 남녀대화 문제에서 “남자 말에 따르면~” 또는 “여자 말에 따르면~” 식으로 출제가 되나, 지텔프에서는 남녀 이름이 언급된다.

가령 토익에서는 “남자 말에 따르면 왜 남자는 휴학을 결심하게 됐습니까?”식으로 출제되나 지텔프에서는 윌리엄 또는 브라운 등 남자이름이 언급 되는 것이다. 때문에 응시자들은 청취 남녀대화에서 남자이름이 윌리엄이었는지 아니면 브라운이었는지 그것을 먼저 들어야 한다.

또 “소피가 왜 출장을 가게 됐는가?”라는 출제에서 소피가 여자이름인지 남자이름인지 알아야 한다. 남녀 뿐 아니라 3자 이름이 나올 수도 있다.

소피의 사촌이 등장했을 경우 그는 수잔 등 다른 이름을 가질 수 있는데, 사촌이 수잔이면 그에 대해 “왜 그랬나요?”라고 물을 수 있다. 남녀 또는 3자 이름이 언급되고 그에 관한 질문이 이어지기 때문에 사람들의 이름을 잘 듣는 게 필요하다.

이현아 강사는 “순간 영어를 들으려면 힘들 수 있다. 이름이 언급되면 그 이름이 무엇인지 한국어든 영어든 빠르게 적어놓고 그것이 남자를 가리키는 건지 여자를 가리키는 건지 찾아야 한다. 파트 1, 3에서는 사람이름을 체크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텔프 청취는 압도적으로 세부사항을 묻는 게 많다. 이는 앞서 예를 든 바와 같이 “소피가 왜 출장을 가게 됐는가?”, “윌리엄이 왜 출장을 가게 됐는가?”, “언제 그들은 소풍을 갈 것인가?”, “이 비누가 왜 아토피 환자에게 좋은가?”, “비누에 어떤 성분이 포함돼 있는가?” 등 세부적으로 묻는 것이다.

이현아 강사는 “지텔프 청취는 세부적으로 묻는 문제가 많다. 키워드를 잘 들어놓는 게 좋다. 그 키워드 언저리에서 답이 나오기 때문에 키워드를 잘 체크하는 게 또한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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