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역량 강화 위한 특강·신입 법무사 연수 교육 성과
“법무사 전체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한 역할 계속할 것”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한국시험법무사회가 정기총회를 열고 성과 공유 및 법무사 전체의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9일 서울 더화이트베일 컨벤션 5층 화이트홀에서 ‘한국시험법무사회 2024년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제15대 한국시험법무사회의 임기는 정기총회 당일 종료됐으며 제16대 회장으로 재선된 김태영 법무사가 다시 한번 한국시험법무사회를 이끌게 됐다.
김태영 한국시험법무사회 회장은 “그동안 한국시험법무사회는 회원의 자질과 업무 능력 강화, 시기에 맞는 적절한 지식의 습득을 위해 특강과 교육을 제공했고 신입 법무사들에게 법무사업계에 대한 애정을 전하고 실무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한 환영회와 연수 교육을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고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지난해 12월과 올 1월 두 달 동안 법무사법 개정을 위해 여의도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고 보고하며 “앞으로도 한국시험법무사회는 시험 출신이라는 동질성에 의한 친목 단체의 성격을 넘어 법무사 전체의 이익을 대변하는 이익단체로서, 나아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치단체로서 역할을 계속하자”고 전했다.
한편, 이날 1부 행사에서는 대한법무사협회장 선거를 앞두고 기호 1번 이강천 법무사와 기호 3번 이남철 법무사의 정견 발표를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 행사에서 축하 화환 대신 쌀 화환을 받아 위기 가족의 자립을 지원하는 행복공동체인 ‘대한성공회 살림터(원장 이수범)’에게 쌀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