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국가공무원 경채 745명 선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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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국가공무원 경채 745명 선발 예정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7.01.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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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선발 확대

[법률저널=이인아 기자]인사혁신처가 각 부처에서 주관해 시행하는 올 국가공무원 경채 시험 선발인원 745명을 확정‧발표했다.<표참고>

경채 시험은 위생, 감식, 방호, 통‧번역 등 공채로 결원보충이 곤란한 직위를 대상으로 인재를 채용하는 방식이다. 인사혁신처는 공직에 뜻을 두고 있는 민간의 우수한 인재들이 관심 있는 분야에 시험을 사전에 준비할 수 있도록 각 부처에서 주관하는 연간 채용 계획을 통합해 안내한 것이다.
 

▲ 지난해 공무원 경채 시험을 마치고 나가는 응시자들 모습/법률저널 자료사진

20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올해 각 부처에서 채용 예정인 국가공무원 경채 규모는 24개 기관 총 745명으로, 4급 9명, 5급 16명, 6급 15명, 7급 14명, 8급 35명, 9급 501명, 연구직 72명, 전문경력관 17명, 전문임기제 66명 등이다.

지난해에는 21개 기관서 670명을 뽑았으나(4급 12명, 5급 2명, 6급 5명, 7급 15명, 8급 77명, 9급 508명, 전문경력관 7명, 연구직 및 전문임기제 44명) 올해는 전년대비 대폭 확대된 745명을 뽑게 됐다. 특히 5‧6급, 연구직, 전문임기제 등 선발이 크게 늘어난 게 눈에 띈다.

부처별로는 미래창조과학부(우정사업본부)가 308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뽑으며 국민안전처(69명), 법무부(51명), 행정자치부(49명), 해양수산부(49명), 산림청(43명), 문화체육관광부(40명) 등의 순이다.

경채는 응시 자격요건이 없는 공채와 달리 경력‧자격증‧학위 등 일정 요건을 갖춰야 응시가 가능하다. 이에 응시 예정자는 각 채용 기관 및 선발분야에서 요구하는 자격요건을 갖춘 후 지원해야 한다. 기관 및 선발분야에서 요구되는 자격요건 등은 상이할 수 있으므로 응시 예정자는 일단 인사혁신처가 발표한 국가공무원 경채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한 후 지원 적격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 올 국가공무원 경채 선발 현황/출처:인사혁신처

경채 시험은 통상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각 기관 및 선발분야별 전문성 검증 등 필요에 따라서는 필기와 실기시험을 병행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토록 해야 한다.

지난해에는 4월~12월 국가공무원 경채를 실시했으나 올해는 1월부터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각 부처별로 1월 199명, 2월 32명, 3월 56명, 4월 112명, 5월 21명, 6월 138명, 7월 46명, 8월 19명, 9월 35명, 10월 30명, 11월 32명, 12월 25명 등을 뽑을 예정이므로 응시 예정자는 부처별 채용분야, 응시자격요건, 선발시기, 시험방법 등을 잘 확인 후 수험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인터세 대한민국공무원되기, 나라일터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박제국 인사혁신처 차장은 “민간에서 다양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쌓고 반듯한 공직가치를 지닌 우수한 인재들이 국가공무원 경채 시험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응시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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