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서울시 7·9급 공무원시험 1,891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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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서울시 7·9급 공무원시험 1,891명 선발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7.02.15 1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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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88명 늘어…
공채 및 경채 분리 실시

[법률저널=이인아 기자]서울시가 올 7·9급 공채 1,613명, 경채 278명(고졸 9급 경채 101명 포함) 등 신규 채용 선발인원 1,891명을 15일 확정지었다.

서울시는 지난해 7·9급 공채에서 1,518명, 경채 285명(고졸 9급 경채 114명 포함) 등 1,803명을 선발했다. 올해는 신규채용 공채 및 경채에서 전년대비 88명이 늘어난 인원을 뽑게 됐다.

올 서울시 7·9급 시험 주요직렬 일반모집 선발현황(전년 선발현황)을 보면 일행 7급 41명(41명), 일행 9급 815명(642명), 세무 9급 46명(53명), 전산 7명(11명), 사서 9급 3명(4명), 기계 9급 27명(24명), 전기 9급 20명(28명), 보건 9급 13명(13명), 환경 9급 5명(8명), 토목 9급 61명(53명), 건축 9급 34명(14명), 간호 8급 32명(18명), 운전 9급 104명(82명) 등이다.<표참고>

▲ 지난해 서울시 9급 공채 시험장에서의 응시자들 모습/법률저널 자료사진

 수험생 지원이 가장 많은 일행 9급 선발이 전녀대비 크게 늘었다는 게 눈에 띈다. 또 서울시는 인력수급 등 기관 사정에 따라 오는 3월 18일 보건, 건축직 등 기술직에 한해 1회 공채를 실시키로 한 바 있다. 이들 직렬의 선발이 오는 6월 실시되는 서울시 7·9급 공채 시험에서도 이뤄진다 것도 눈여겨 볼 만 하다.

서울시는 타 일반직 공무원시험과 달리 7급과 9급을 한날 치르며, 그간 7·9급 공채와 경채를 같이 실시해왔다. 서울시 7·9급 공채 시험이 통상 6월 실시돼왔는데 이날 7·9급 공채는 물론 경채 시험도 같이 진행돼왔던 것이다.

하지만 올해 서울시는 7·9급 공채와 경채 시험을 분리해 치르게 된다. 오는 6월 24일 서울시 7·9급 공채 시험일에는 공채만 치르고, 경채는 지방직 7급 시험일인 9월 23일 치르도록 한 것. 올 9월 23일은 지방직 7급 시험일이자 전국 통합 고졸 9급 경채 시험일이기도 하다.

이에 수험생들은 자신이 치를 직렬과 시험형태를 다시 잘 정하고 서울시 공고문을 통해 일정을 정확히 숙지해야 한다. 특히 경채 선발 직렬 중 수험생 선호가 높은 간호, 의료기술(임상병리, 방사선), 지적, 운전 등 직렬은 올해는 서울시 7·9급 공채 시험일인 6월이 아닌 9월에 실시되므로 이에 유의토록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올 서울시 7·9급 공채 시험 원서접수는 오는 3월 13일~17일 서울시인터넷접수센터서 이뤄진다. 필기시험은 6월 24일 실시되고 8월 23일 합격자가 발표된다. 필기합격자에 한해 9월 9일 인성검사, 10월 16일~27일 면접을 거쳐 11월 15일 최종합격자가 결정된다.

정보화 자격증 등 가산점을 받고자 하는 자는 필기시험 전일인 6월 23일까지 해당 요건을 갖추고 필기시험일을 포함한 5일 이내(6월 24일~28일) 인터넷접수센터에 자격증 종류 및 번호 등을 입력하면 된다.

한편 공채 외 속기, 수의, 선박항해, 의료기술, 약무, 간호, 지적, 운전직 등 경채와 고졸 9급 경채 구체적인 시험 일정은 6월 별도 공고될 예정이다.

▲ 올 서울시 7·9급 공채 및 경채 주요 직렬별 현황(일반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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