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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공인회계사 1차시험, 회계학 체감난도↑

기사승인 2019.02.24  19: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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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제유형 변화 평가 나와…과목별 반응은 분분
선발인원 증가, 결과에 영향은?…4월 5일 발표
법률저널, 회계사 1차 응시생 대상 설문조사 진행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올 공인회계사 1차시험은 과목별로 체감난도 평가가 분분한 가운데 그 중에서도 회계학이 가장 어려웠다는 반응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제54회 공인회계사 1차시험일 치러진 24일 중앙대학교 시험장에서 만난 응시생들은 준비 정도, 주력 과목이 무엇인지 등에 따라 과목별로 엇갈린 평가를 내놨다.

다만 회계학에 대해서는 이번 시험에서 가장 어려운 과목이었다는 의견의 비중이 높았다. 회계학 다음으로는 경제학의 체감난도가 높게 형성된 모습이다. 가장 평이했던 과목으로는 경영학의 재무관리 파트를 꼽는 응시생이 많았다.

회계학을 가장 어려웠던 과목으로 꼽은 응시생 A씨는 “이번 회계학은 유난히 어려웠다. 개정된 부분도 많이 나왔고 특히 고급회계가 정말 어려웠다. 기준서의 말문제들도 지엽적인 데서 나왔고 한 지문에 2개씩 묻는 것 같이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들도 많았다”는 응시소감을 전했다. 그는 “다른 과목들은 그럭저럭 괜찮았던 것 같다. 1교시의 재무관리는 기출이나 모의고사에 비해 굉장히 쉬웠다”

   
▲ 올 공인회계사 1차시험은 과목별로 체감난도 평가가 분분한 가운데 그 중에서도 회계학이 가장 어려웠다는 반응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24일 공인회계사 1차시험을 마치고 중앙대학교 시험장을 떠나는 응시생들.

반면 응시생 B씨는 “회계학은 괜찮은 편이었다. 회계학은 공부도 많이 했고 좀 자신이 있는 편인데 그래도 고급회계는 좀 어려웠던 것 같다. 세법에 약해서 그런지 내 경우는 세법이 제일 어려웠다. 1교시 과목들도 나름 어려웠다. 경제 중 미시가 좀 어려웠는데 본 적도 없는 문제가 많이 나왔다”고 상이한 반응을 보였다.

응시생 C씨는 “이번 고급회계 문제들은 덩어리가 큰 문제들이 많았다. 이런 문제는 숫자를 놓치면 처음부터 다시 봐야 한다. 한 지문에 문제가 여러 개였던 점도 시간 소모도 많고 부담스러운 부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체로 다 어려웠던 것 같다. 경제는 미시나 거시나 다 어려웠다. 그나마 상법은 대체로 매번 나오던 지문 위주로 나왔고 경영은 생각보다는 괜찮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직 실력이 부족해서 뭐라고 평가하기는 어려운 입장”이라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인 응시생 D씨는 “시험장이나 주변의 반응을 말하자면 다들 좀 어렵다는 분위기였다. 시험을 치르는 중에도 한숨 소리가 많이 나왔다. 그래도 과목을 꼽자면 회계학과 경제학에 대해 어려웠다는 평가가 많았던 것 같다”고 전했다.

기존 기출과 다른 유형변화들이 있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응시생 E씨는 “상법과 세법은 무난했고 경제는 미시가 좀 어려웠다. 회계학은 기출을 여러 번 풀어봤는데 이번 시험은 느낌이 좀 달랐다. 유형이 바뀐 것 같다. 원가회계는 지난해처럼 어려웠다”고 말했다.

   

응시생 F씨는 “재무관리는 괜찮았는데 경영에서 처음 보는 문제랄까 기출되지 않은 개념들이 좀 있었다. 상법이나 세법도 쉽긴 했지만 기출과 좀 달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공인회계사시험은 합격의 호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에서 수험생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다. 지원자는 지난해 9,916명에서 9,677명으로 239명이 감소한 반면 최소합격인원은 850명에서 1,000명으로 150명이 증가해 경쟁률이 크게 완화됐기 때문이다.

1차시험에서는 최소합격인원의 2배수인 약 2,0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1차시험 예상합격인원(2,000명)을 기준으로 산출한 경쟁률은 4.84대 1(지난해 5.83대 1)이다.

이번 시험의 결과는 오는 4월 5일 발표될 예정이다. 2차시험은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치러지며 2차시험 합격자 발표는 8월 30일로 예정돼 있다.

한편 법률저널은 이번 공인회계사 1차 응시생들로부터 구체적인 정보를 취합해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가채점을 마친 제54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 응시생들은 배너를 클릭해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안혜성 기자 elvy99@lec.co.kr

<저작권자 © 법률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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