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 현장근무자 특수검진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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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현장근무자 특수검진 확대 시행
  • 이성진 기자
  • 승인 2024.04.0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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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최일선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함정, 파출소, 상황실, VTS 등 야간·교대 근무 중인 직원에 대한 특수건강검진 진단 항목을 확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부터 함정·파출소 등 현장 근무자들은 생체리듬 불균형 등으로 발생하는 소화기계질환 조기발견과 만성 질환 예방을 위한 소화기계 검진인 상복부 초음파를 추가해 실시할 계획이다.
 

해양경찰청
해양경찰청

또한, 해상에서 장시간 단체생활을 해야하는 함정근무자들은 장티푸스, 폐결핵, 살모넬라균 등 감염 질환에 취약할 우려가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건강진단(구 보건증) 항목을 추가했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의무경찰제도가 폐지되면서 현장근무자 정원 증가로 검진인원은 대폭 상승(최근 5년간 평균 3.57%, 281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현장근무자들의 특수건강검진 확대 시행으로 해양안전·치안 등 전문 분야 대응능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며 “이로 국민에게 더욱 강화된 해양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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