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법률저널 LEET 접수마감 10일 앞으로 ‘성큼’
상태바
제1회 법률저널 LEET 접수마감 10일 앞으로 ‘성큼’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9.05.15 1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6일 고려대·한양대‧충남대 등 6개 지구서 첫 실시
24일 오후 6시 접수마감…‘LEET 기출백서’ 증정
현재 1회 1051명 신청…SKY 재학생 44.8% 차지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법률저널 LEET 전국모의고사는 본시험 적합성이 높아 본시험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로스쿨 준비생들이 많이 지원하는 것 같습니다.”, “자유전공학부에서 법률저널 LEET를 단체로 신청한다고 해서 접수했습니다. 올해 재시로 최선을 다해 목표하는 점수를 얻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법률저널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2020학년도 법학적성시험(LEET) 대비 제1회 LEET 전국모의고사에 대해 이같이 로스쿨 준비생들의 기대감이 크다.

특히 법률저널 LEET가 본시험과의 적합성이 높아 실제 본시험에서도 도움이 많이 된다는 소문이 확산되면서 명문대학들이 단체로 신청하는 등 많은 로스쿨 준비생들이 ‘법률저널 LEET’를 선택하고 있다.

▲ 2020학년도 법학적성시험이 2개월 앞두고 오는 26일 서울 등 전국 6개 지구에서 법률저널 제1회 LEET 전국모의고사가 첫 닻을 올린다. SKY 명문대 재학생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본시험의 ‘바로미터’가 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건국대 상허연구관에서 본지 LEET 전국모의고사를 치르고 있는 수험생들의 모습.

실제 2019학년도 ‘법률저널 LEET’와 본시험의 문제를 비교 분석한 결과, 유사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언어이해보다 추리논증에서 본시험과의 적합성이 매우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심지어 소재가 같은 문제도 있었다.

15일 15시 현재 26일 시행하는 제1회 LEET 전국모의고사에 1005명이 신청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780명)보다 28.9%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이 중 고려대 재학생이 209명(20.8%)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서울대 재학생이 153명(15.2%)으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연세대 재학생이 109명(10.9%)으로 나타났다. 성균관대 재학생 중 개별 신청자를 제외한 단체는 31명이었다.

1회 신청자 중 서울대 등 소위 SKY 대학 재학생이 471명으로 전체의 44.8%를 차지했다. 여기에 성균관대 단체까지 포함하면 47.8%(502명)로 거의 절반에 달했다. 이는 단체 신청한 재학생 기준이기 때문에 졸업생을 포함할 경우 절반을 훌쩍 넘길 것으로 보인다.

이들 대학의 출신들이 실제 로스쿨 입학생의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법률저널 LEET 전국모의고사가 본시험의 ‘바로미터’가 될 전망이다.

법률저널 LEET 전국모의고사에 수험생들의 관심이 쏠리는 것은 모의고사가 최고의 수험전략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LEET는 암기과목이 아닌 적성시험의 특성으로 인해 학원 강의가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게 수험생들이나 로스쿨생들의 대체적인 인식이다.

LEET 학원 강의는 턱없이 비싼 강의료에 비해 효과가 없다는 것. 즉 ‘가성비’가 낮다는 게 수험생들의 생각이다. 과도하게 불안감을 부추기는 학원의 상술에 일부 수험생들은 강의를 신청해 듣기는 하지만 나중에 후회하는 수험생들의 글들이 로스쿨 관련 커뮤니티에 적지 않게 올라온다.

LEET 공부방법의 대세는 스터디나 독학을 통한 문제풀이다. 강사가 가르쳐주는 방법보다는 많은 문제를 풀어보며 스스로 자신의 방법을 습득, 체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본시험이 2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실전연습을 통해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 보완하여 본시험에서 실수를 줄이고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LEET는 본시험 당일까지 컨디션을 얼마나 끌어올리고 심리적 안정감과 자신감을 유지하느냐에 따라 시험의 결과가 뒤바뀔 수도 있다는 점에서 실전연습은 필수다.

제1회 현장 응시자에게는 『2019학년도 기출백서』가 제공된다. 『2019학년도 기출백서』는 제1회 응시자에게만 현장에서 제공하며 결시자에게는 별도로 발송하지 않는다. 『2019학년도 기출백서』는 가장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접근법과 풀이법을 담은 책이다.

또 장학생 선발 사정에 들어가는 제3∼제6회 세트 신청자 가운데 제3회(6월 16일) 응시자에게는 ‘시험장에 가져갈 단 한 권’의 책인 『리트 파이널 노트』(이해황 저, 정가 30,000원)가 제공된다.

『리트 파이널 노트』는 ‘결전의 날’을 위해 만들어진 비기(秘記)로, 더할 나위 없는 실전적인 책이다. 일반적인 교재나 강의가 채워주기 어려운 영역을 쉽게 이해하도록 만들어진 노트다.

오는 26일 시행하는 제1회 서울의 고사장은 실제 본시험장인 고려대 우당교양관과 한양대 제1공학관에서 치러진다. 지방의 고사장은 부산의 경우 동아대 국제관(부민캠퍼스), 대구는 계명대 대명캠퍼스, 대전은 충남대 인문대학에서 치러진다. 충남대 인문대학은 올해도 실제 LEET 시험장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대전 수험생들에게는 현장 적응력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기회다.

광주와 전주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과 전북대 우림인재등용관에서 각각 치른다.

제1회 전국모의고사 신청 마감은 24일 18시까지다. 각 고사실 안내 문자는 25일 오후에 발송할 예정이며 응시자는 시험 당일 응시표 또는 법률저널 발송문자, 신분증과 컴퓨터용 사인펜을 지참하여 오전 8시 30분까지 지정된 고사실에 도착해야 한다. 매 교시마다 시험 시작 10분전까지 입실해야 한다. 해당 교시 종료 전에는 퇴실 할 수 없다.

1교시와 2교시 OMR 답안지를 모두 제출해야만 성적처리가 가능하다. 답안지에 정해진 표기, 답안 이외에 다른 어떠한 형태의 표시도 해서는 안된다. OMR답안지 작성 시 반드시 ‘검정색 컴퓨터용 사인펜’을 사용해야 한다. OMR답안 수정 시 수정테이프(수정액 사용금지)만을 이용해야하며, 수정테이프가 떨어지는 등 불완전한 처리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불이익은 응시자의 책임이다.

시험지와 해설지는 모의고사 종료 직후 응시자에게 현장에서 제공될 예정이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응시하지 못한 신청자들은 문제와 해설지를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성적분석은 원점수, 표준점수, 백분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학점과 영어 점수의 백분위를 제공하고, 지망 로스쿨의 지원자 성적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문제에 대한 이의제기는 27일 오후 2시까지 이메일(lawlec@hanmail.net)로 해야 하며, 최종정답은 30일 법률저널 홈페이지 ‘로스쿨 LEET’게시판에 공지한다.

각 영역별 성적통계는 31일 오후 5시 법률저널 홈페이지 ‘로스쿨 LEET’게시판에 공지하며 개인 성적은 접수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다만, 채점 상황에 따라 성적 공개는 변경될 수 있다.

xxx

관련기사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